「재경(在京)대구경북시도민회」가 29일 오후 5시40분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제16대 회장에 양재곤 회장이 취임하는 등 회무를 처리하고 폐회했다.

양재곤 신임회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대구 경북은 새마을운동을 통해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부국강병의 길을 제시하고 이끌었던 선배님들의 향리이자 대통령을 다섯분이나 배출한 명문 지역이다“면서 ”고향을 사랑하고 나라의 안녕을 기원하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대한민국의 멋진 앞날을 위해 불굴의 정신으로 700만 재경대구경북의 힘을 모아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1부 식전 행사, 2부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 3부 만찬 및 공연으로 진행된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은 개회선언, 국민의례, 주요내.외빈소개, 제15대 임원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 이임회장 감사패 전달, 강보영 회장 이임사, 양재곤 신임회장 취임사, 회기 전달식, 취임 추대패, 재임기념패 전달, 제16대 임원 임명장, 위촉장 수여, 강승규 시민문화수석의 윤석열 대통령 축하메시지 대독,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주호 교육부총리,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관용 민주평통수석부의장,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 윤상현 의원의 축사 및 영상 축사, 전주혜 의원,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및 대구 경북 국회의원 인사가 있었다. 이외에도 김주수 의성군 군수, 정상명 전 검찰총장 등 대구 경북 출신 원로및 기관장 국회의원등 6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룬 가운데 진행됐으며, 특히 정치인들은 대구.경북과 자신의 인연을 소개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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