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재로 60여 가구 소실
구룡마을 위치한 안디옥선교교회 전소
구룡마을 위치한 안디옥선교교회 전소
총회 구제부(부장:황남길 목사)가 1월26일에 총회장 권순웅 목사와 함께 지난 1월20일 대화재가 발생한 구룡마을에 위치한 안디옥선교교회(강중노회)를 찾아 담임인 장원식 목사를 위로하고 구호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안디옥선교교회는 이번 대화재로 교회당과 사택이 전소됐고 담임 장원식 목사와 가족은 현재 구청에서 제공하는 임시 숙소에서 생활하고 있다.
구룡마을은 강남구의 마지막 판자촌으로 반복적으로 크고 작은 화재 사고가 발생해 왔으며, 20일 오전 6시 27분에 구룡마을 4지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43가구가 피해를 입고 이재민 60명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로 60세대가 소실됐다고 발표했다.
부장 황남길 목사는 “한겨울 한파 속에서 많은 교회와 성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구제부가 신속하게 모여 예수 그리스도를 대신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기로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구제부가 앞장서 선한 일을 충성되게 행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안디옥선교교회를 후원하시려면 [계좌안내] 신한은행 110-001-895557 장원식저작권자 © 개혁타임즈(Reformed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