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 행복을 주고 나라에
일꾼이 되며 교회에서는
믿음의 꽃을 피우자."
소망교도소,
아시아에서 유일한 기독교 교도소,
재범률이 일반교도소에 비해 낮아
제107회기 총회교정선교위원회(위원장 강문구 목사, 서기 윤창규 목사)가 3월16일 오후 3시 경기도 여주 소망교도소(이사장 김삼환 목사, 소장 김영식, 아가페 랜드) 대강당에서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요집회를 가졌다.
먼저 총회교정선교위원회 회계 권혁주 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는 총무 배홍섭 목사의 기도, 부위원장 정혜영 장로의 성경봉독, 섬기는교회 조경영, 임대현 청년의 색소폰.일렉 특별 연주 후 김종수 목사(섬기는교회)가 합 2: 5을 본문으로 '믿음으로 살리라'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계속해 위원장 강문구 목사가 "도움주시는 하나님 안에서 다시 일어서서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걸어가자. 그리하여 가정에 행복을 주고 나라에 일꾼이 되며 교회에서는 믿음의 꽃을 피우자."라고 인사를 하고 소망교도소 교정위원 김만철 목사의 광고 후 부위원장 라상기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목요집회 후에는 위원장 강문구 목사의 사회로 14개 교도소 교정위원 목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07회기 교정위원 목사 간담회와 수용자들의 교도소 생활을 참관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14개 교도소 교정위원 목사들에게 소망교도소를 소개하는 중요한 시간이 됐다. 참고적으로 소망교도소는 현재 아시아에서 유일한 기독교 교도소로 자리잡았으며, 재범률이 일반교도소에 비해 낮아 여러 많은 나라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번 소망교도소 목요집회를 위해 섬기는교회와 담임 김종수 목사가 찬양 인도와 간식 지원으로 협찬을 했고, 장로들까지 동참해 은혜와 격려로 섬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