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동안 충현교회에서
총회 출판 도서 350여 종 전시 판매
총회장 및 다수 목사, 장로들 찾아
김귀분 출판국장
"신학사상과 신앙에 도움을 주는
양서들을 끊임없이 발굴하겠다."
"이북과 데이타 판매,
음원 다운로드도 하도록 하겠다."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총회장 : 권순웅 목사) 출판국(국장 : 김귀분)이 5월 8일-10일까지 서울 충현교회(한규삼 목사 시무)에서 열리 제60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기간 동안 충현교회에서 출판국 도서 박람회를 열었다.
이번 도서 박람회에 전시된 도서는 350여종으로, 하나바이블과 공과가 120여종, 총회헌법, 세례문답서 등 총회 기준도서가 100여종, 성경공부 교재 및 새신자 교재가 50여종, 단행본이 50여종, 성경 30여종이었는데, 특별히 도서전에서 관심을 끈 것은 최근 완간된 종교개혁자 인물평전시리즈와 고전시리즈, 그리고 최근에 목회자료상을 수상한 윈도우바이블 등이었다. 12명의 종교개혁자 시리즈와 천로역정을 비롯한 3권의 고전시리즈는 기존 시중의 도서와 차별화된 기획과 디자인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도서 박람회를 찾은 많은 목사님 장로님들은 하나같이 총회에서 이렇게 많은 도서가 출간된 줄 처음 알았다며 모든 책을 한 눈에 다 볼 수있는 이런 기회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귀분 출판국장은 홍보가 덜 된 때문인지 참석 인원은 3일 동안 500명내외였고, 800여권이 판매되어 9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렸다면서, 처음 총회 도서 박람회라는 데에 의미가 있고, 다음에는 더 준비를 잘 해서 더 많은 목사님들과 장로님들이 찾아 오실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신학사상과 신앙에 도움을 주는 양서들을 끊임없이 발굴하며 예전보다 더도전적으로 마켓팅을 하고 독자들에게 다가 가겠다. 나아가 새로운 개념의 도서인 이북과 데이타 판매, 음원 다운로드 등 독자의 니즈에 맞는 맞춤형 마케팅을 계속 펼쳐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총회장 권순웅 목사와 총회 임원들과 증경 총회장 소강석 목사, 출판부장을 비롯한 출판부원을 비롯, 많은 목회자들과 장로들이 찾아 총회 출판 도서를 살펴 봤고, 격려했다. 한편 출판국에서 출간한 『윈도우 바이블』(저자 : 김천 목사)은 제39회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에서 "국내 목회자료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금번 전국목사장로기도회에 맞춰 비매품으로 국내 유수한 미술 작가인 하정민 장로가 디자인한 새로운 전도지를 선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