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교육개발원(이사장 : 송태근 목사, 서기 : 이양수 목사, 원장 : 노영주)이 주관하는 「2023 총회여름성경학교‧수련회 컨퍼런스」가 5차로 진행된 왕십리교회(맹○○ 목사)에서의 컨퍼런스를 끝으로 모두 마쳤다. 

「2023 총회여름성경학교‧수련회 컨퍼런스」는 '여호와 샬롬, 기드온과 함께 하는 샬롬 이야기'(요 16:33)를 주제로 1차 5월20일 총신대학교(총장 박성규 목사), 2차 5월22일 대구범어교회(이지훈 목사), 3차 5월23일 광주동명교회(이상복 목사), 4차 5월25일 대전남부교회(류명렬 목사), 5차 5월29일 왕십리교회(맹○○ 목사)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교역자와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총회여름성경학교‧수련회 지도자 컨퍼런스는 본래 4차로 예정돼어 진행됐으나, 서울 컨퍼런스의 경우 최단 시간 마감이 될 정도로 많은 관심과 참여가 뜨거워 왕십리교회에서 추가적으로 컨퍼런스를 진행하게 됐다.

먼저 개회예배는 노영주 원장의 사회 가운데 전국주교 부회장 박찬성 집사의 기도, 사회자의 성경봉독 후 왕십리교회 맹○○ 목사가 본문 삼상 2:29을 통해 '다음세대 바로세우기'이란 제목으로 "하나님 앞에서 자라난 사무엘의 어린 시절을 보면 예수님의 어린 시절 모습과 비슷하다. 여기에는 어머니 한나의 교육이 있었다. 우리 교사들도 다음세대인 어린이들을 이렇게 키워야 한다. 다음세대를 제대로 키울 책임이 교사들에게 있다."라고 말씀을 전하고 맹○○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 노영주 원장이 「2023 총회여름성경학교‧수련회 컨퍼런스」는 '여호와 샬롬, 기드온과 함께 하는 샬롬 이야기'(요 16:33)에 대한 총주제 해설을 강의했다. 노 원장은 "2023 여름성경학교·수련회에서는 사사기 6-7장 ‘사사 기드온의 샬롬 이야기’를 통해 연약한 기드온이 하나님의 부르심 가운데 샬롬의 사람으로 빚어지는 과정과 변화된 삶의 모습, 그 가운데서 어두운 시대에서 두려운 마음으로 살아가는 기드온을 부르시고, 믿음 없는 그에게 증거를 보여 주시는 하나님, 그리고 샬롬의 사람이 되는 기드온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는 연약한 우리에게도 함께하시며 이끌어 가십니다. 우리를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시고 십자가의 피로 구원하셨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며, 참된 샬롬을 고백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기드온의 샬롬 이야기는 하나님께서 샬롬의 사람을 통해 어떻게 공동체가 샬롬을 누리게 하시는지 보여 준다."라고 설명했다.   

계속해 영유아부, 유치부, 유년부, 초등부, 청소년부 등 부서별로 나눠 공과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공과는 영유아부는 샬롬 카메라와 가방, 자동차 등을 활용하여 샬롬을 경험하게 했고, 유치부는 캠핑 컨셉의 만들기와 퀴즈, 가정용 샬롬북을 통해 샬롬을 재밌게 배우게 했고, 유초등부는 실제 캠핑장에서 성경 공부를 하는 것처럼 느끼도록 입체적인 활동 요소를 넣었다. 또한 청소년부는 본문 내용을 자신의 말로 설명하게 함으로써 학습에 참여하게 하고, ‘샬롬 캠페인’을 통해서 학습 내용을 개인의 삶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도록 구성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등록 절차를 개선하여 참석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등록 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큐알코드와 키오스크를 이용한 스마트한 등록 시스템을 도입해 사전 등록자들에게 전날 강의 시간표와 강의 장소 안내 및 간편 등록을 위한 큐알코드를 발송했고 현장에서는 키오스크를 이용하여 큐알코드를 스캔하면 바로 등록이 완료되고 교재를 받아 강의실에 입장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 총신대에서 진행된 컨퍼런스는 1000여명 가까이 한꺼번에 등록 인원이 몰렸음에도 간편하고 쉬운 등록 시스템으로 빨른 시간 안에 등록을 마쳐 참석자들로부터 총회교육개발원이 앞서서 시대에 맞게 변화를 주도해가고 있어 감사하다는 피드백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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