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자문회의 용산구협의회(회장:하정민)가 6월 19일 오후 4시 용산구청 용산아트홀에서 ‘우크라이나의 회복’을 부제로 개막식을 갖고 6월19일부터 23일의 일정으로 「2023 용산국제평화예술전」(2023 Yonsan International Peace Art Exhibition) 을 열었다.

6월 19일 오후 4시 석창우 화백의 퍼포먼스 후 박재범 아나운서와 민주평통 용산구협의회 노윤아 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은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선열에 대한 묵념, 내빈소개, 하정민 회장의 인사말, 감사장 수여, (사)한국예총 이범헌 회장 축사, (사)한국미협 황제성 통합부이사장 축사, 드리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 축사, 하정민 회장에 대한우크라이나 대사관 감사장 전달, 우크라이나 마리아 첼노주코바 청년 작가 인사말, 우크라이나 축하공연, 테이프 컷팅식 등으로 진행됐다.

민주평통자문회의 용산구협의회는 이전까지 대표적인 행사로 용산평화예술전을 열어 왔으나 이번부터 "용산국제평화예술전"으로 명칭을 바뀌고, 첫 행사 대상국을 우크라이나로 정했다. 이에 맞춰 부제는 "우크라이나의 회복"으로 하고 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식과 평화를 염원하는이 전시회를 위하여 그간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과 회의를 진행하며 준비했으며, 특별히 우크라이나에서는 이번 전시회를 위하여 화가 마리아 첼노주코바가 17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국내 초대작가로는 전시회를 주최하는 민주평통자문회의 용산구협의회 하정민 회장(대한민국공공미술협회 회장)을 비롯하여 한국예총 이범헌 회장, 전 한국미협 차대영 이사장, 한국미협 이병국 수석부이사장, 한국미협 황제성 서양화통합부이사장, 서울시 김형식 회장, 경기미술협회 조운희 회장, 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협회 이일구 회장, 한국화회 송근영 회장, 중구예총 권대하 회장 등과 홍익대 안진의 교수, 전남대 허진 교수, 수원대 이재복 미술대학원장,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권지은 교수, 국제대학교 박선영 교수, 수원과학대학 배성미 교수, 수원대 이철수 객원교수, 중견서양화가 남궁원, 금보성, 임종엽, 정해광, 하정열 작가와 요즘 각광을 받는 청년작가인 리오, 박승범, 배드보스, 서효진, 스톤락, 유현수, 원유진. 최기훈 그리고 장애인 계의 대표적인 화가인 석창우 화백, 연애인 작가인 배우 윤송아, 이세나, 손비야, 원유진 감독 등도 초대됐다.

이와 함께 해외작가로 James Beckwith(미국), Aaron Cossrow(미국),Laura Acosta(스위스) 등이 초대 됐고, 특별부스전에는 국제대학교 방송미디어메이크업과 학생 20명, 용산미술협회에서는 강정윤, 남은선, 최희경 작가 용산사진협회에서는 김상수 회장과 문쾌출, 정두원 전 회장, 청소년으로는 이한록(홍제초 5), 전수빈(한강초 2), 정도후(범계초 4), 최서영(보성여중 1), 최서현(이태원초 6), 최서희(보성여고 1), 하윤우(이태원초 1)의 작품도 함께 출품했다.

한편 민주평통자문회의 용산구협의회 하정민 회장은 "이번 「2023 용산국제평화예술전」은 6.25 전쟁 73주년과 우크라이나의 회복을 기원하며 기획되었다"면서 "73년 전의 6.25 전쟁과 현재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보면서 전쟁은 언제든 일어날 수가 있고, 전쟁이 일어나는 순간 승자도 패자도 큰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으며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국가들이 전쟁을 억지하고, 평화를 모색하며 서로 공존하는 시대를 만들어가야 할 것이고, 예술가인 저 역시 예술을 통해 반전과 평화를 추구하는 노력들을 시도하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6월 1일부터 한달간 미디어 샾과 지엠애드(주)의 후원을 받아 서울 시청 앞을 비롯하여 충무로, 종로3가, 강남 논현역 등에서 전광판 광고로 홍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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