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총회장 권순웅 목사)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배광식 목사)가 8월17일 오전 11시 총회회관에서 제108회 총회 선거 1차 기호추첨식을 가졌다. 1차 기호추첨식은 서기 허은 목사의 사회 가운데 이영민 장로의 기도 후 위원장 배광식 목사가 인사를 통해 “깨끗한 선거를 위해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 기호추첨을 했다고 안심하지 말고, 끝까지 선거규칙을 잘 지켜달라”고 후보들에게 당부를 한 뒤 관리분과장 박종탁 목사가 빨간 구슬은 1번, 파란 구슬은 2번, 노란 구슬은 3번이라 확인시키며 기호 추첨 방식을 설명했다.

이어 부회록서기 후보, 부회계 후보, 총무 후보, 공천위원장 후보, 재판국장 후보, 감사부장 후보, 서북 선관위원 후보 순으로 기호 추첨이 진행됐다.

추첨 결과 부회록서기 후보는 김종철 목사가 1번, 육수복 목사가 2번, 부회계 후보는 이민호 장로가 1번, 임성원 장로가 2번, 총무 후보는 박용규 목사가 1번, 고영기 목사가 2번, 공천위원장 후보는 맹일형 목사가 1번, 정여균 목사가 2번, 재판국장 후보는 이남국 목사가 1번, 권재호 목사가 2번, 감사부장 후보는 한진희 목사가 1번, 최병욱 목사가 2번, 서북 선관위원 후보는 정영기 목사가 1번,  유병희 목사 2번, 김학목 목사가 3번으로 확정됐다.

한편 선괸위는 이날 김종혁 목사(명성교회·울산노회)를 제108회 총회 목사부총회장 후보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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