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교회, 설립70주년 맞아 감사예배와 찬양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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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교회, 설립70주년 맞아 감사예배와 찬양제 열어
  • 개혁타임즈(Reformed Times)
  • 승인 2024.04.27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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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행 총회장 배출
2004년 제89회 총회에서
담임 조영석 목사,
"우리는 역사의 증언자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 등 참석, 축하
제89회 총회 당시 서기행 총회장 모습
제88회 총회 당시 서기행 부총회장 당선 모습

예장 대성교회(수도노회, 조영석 목사)가 설립70주년을 맞아 감사예배와 찬양제를 열었다. 

오전 11시 예배는 조영석 목사의 인도 가운데 대성교회 성도들을 비롯하여 박희영 용산구청장과 그간 대성교회와 함께 했던 성도들까지 초청하여 드려졌다.

 

대성교회 설립70주년 감사예배 모습
대성교회 설립70주년 감사예배 모습
대성교회 설립70주년 감사예배 모습
대성교회 설립70주년 감사예배 모습
대성교회 설립70주년 감사예배 모습
대성교회 설립70주년 감사예배 모습
대성교회 설립70주년 감사예배 모습
대성교회 설립70주년 감사예배 모습
대성교회 설립70주년 감사예배 모습
대성교회 설립70주년 감사예배 모습

경배 찬양과 찬송가 505장 "나 같은 죄인 살리신"을 다같이 찬양하고, 교독문 45번을 함께 교독하고 선임장로 정달성 장로의 기도, 성경봉독 후 조영석 목사가 본문 에스겔 47장 6-12절을 통해 '은혜의 강물이 흘러 생명을 회복하는 교회'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대성교회 설립70주년 감사예배 모습
대성교회 설립70주년 감사예배 모습
대성교회 설립70주년 감사예배 모습
대성교회 설립70주년 감사예배 모습
대성교회 설립70주년 감사예배 모습
대성교회 설립70주년 감사예배 모습
대성교회 설립70주년 감사예배 모습
대성교회 설립70주년 감사예배 모습
수도노회남전도회연합회 정기총회 모습
대성교회 설립70주년 감사예배 모습(자료사진)

조 목사는 "세상에서 역사는 '과거와 현재와의 대화'라고 말하기도 합니다만, 제게 역사는 '하나님의 이야기'(His story)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이야기, 특히 교회를 향한 이야기는 '하나님의 은혜의 이야기'입니다. 우리 대성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은혜의 이야기 70년의 자리에 우리는 역사의 증언자로 서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이 자리는 우리 다음 세대들이 이어서 써나갈 것입니다. 에스겔 선지자의 환상 속에 강물은 강으로 머물지 않고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것같이 우리가 지금 경험한 은혜의 강물이 우리 자손들에게 스며 들어가 은혜로 하는 모든 일들에 하나님의 함께 하신 흔적을 보며 앞으로 그들의 기억 가운데 70년의 자리에 있었다는 또 하나의 이야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계속해 다같이 찬송가 309장 "목마른 내 영혼"을 찬양 후 증경총회장 서기행 목사가 "90살이 넘은 목사로 오늘이 단 위에 서는 것은 마지막이며, 앞으로 절대 단에 서는 일이 없다"라고 인사하며 축도를 했다. 

 

대성교회 설립70주년 감사예배 모습
대성교회 설립70주년 감사예배 모습
대성교회 설립70주년 감사예배 모습
대성교회 설립70주년 감사예배 모습
대성교회 설립70주년 감사예배 모습
대성교회 설립70주년 감사예배 모습
대성교회 설립70주년 감사예배 모습
대성교회 설립70주년 감사예배 모습
대성교회 설립70주년 감사예배 모습
대성교회 설립70주년 감사예배 모습
대성교회 설립70주년 감사예배 모습
대성교회 설립70주년 감사예배 모습

예배 후 대성교회 성도들은 총회 순교자기념사업부장이며 대성교회 시무장로인 하정민 장로가 준비한 "대성교회 70년 역사전시회"를 관람했다. 이 자리에서 하 장로는 "대성교회는 신앙의 어르신들이 남긴 70년의 역사를 신앙의 유산으로 간직하고 발전시키는 교회가 되야 한다며, 앞으로 100년을 바라보며 신앙의 발자취를 따라 전도하며 선교에 앞장서는 교회가 되고자 노력하겠다. 아울러 개인적으로 작년 8월 10일 세상을 떠나 오늘 함께 하지 못하는 아버님(고 하태초 원로장로)이 안타깝지만 아버님이 남긴 신앙의 발자취도 계승발전 시키는 아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시회 관람 후에는 온 성도들과 초청한 이웃주민들이 모여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주님의 사랑을 나누었다. 오후예배시간에는 전교인이 참석한 가운데 전교인찬양제를 열었다.

 

대성교회 설립70주년 감사예배 모습
대성교회 설립70주년 감사예배 모습
대성교회 설립70주년 감사예배 모습
대성교회 설립70주년 감사예배 모습

대성교회는 6.25전쟁이 끝난 다음 해인 1954년 세광교회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어 북부교회를 거쳐 1970년 11월 경기노회에서 "대성교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다. 현재의 수도노회는 1972년 6월 20일 성도교회에서 제1회 제 1차 임시노회로 모여 "수도노회"가 설립되었다. 교회의 부흥과 발전을 통하여 대성교회는 1993년 새성전을 위한 공사를 시작하여 1997년 9월 28일 새성전을 완공하여 하나님께 봉헌예배를 드렸다. 

대성교회는 1967년 제3대 목사로 합동교단의 증경총회장인 서기행 목사가 부임하였다. 1968년 위임목사가 되어 2004년 은퇴하기까지 서기행 목사는 2003년 "제88회 총회"에서 부총회장으로 당선, 2004년 "제 89회 총회"에서 총회장으로 취임하여 개혁측과 통합하며 합동교단이 한국교회 최대교단이 될 수 있도록 큰 일을 했다. 

한편 조영석 목사는 대성교회 설립 70주년을 맞아 "대성교회가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 2동에 세워진지 70주년이 되었습니다. 70년이란 시간은 길다면 긴 시간이겠지만 보다 넓은 안목에서 보면 긴 시간이 아닐 수 있겠습니다. 그러하기에 중요한 것은 70년이란 숫자가 아니라 그 속에 담겨진 내용입니다. 대성교회의 70년의 역사는 오로지 하나님의 은혜가 강같이 흘러 자신은 물론 주변을 복되게 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이러한 신앙의 고백과 간증의 내용이 이제 70년을 넘어 앞으로 80년, 90년, 그리고 100년까지 이르게 하실 것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며 우리는 이 은혜의 시간을 기뻐하고 감사하며 축하합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대성교회 설립70주년 감사예배 모습
대성교회 설립70주년 감사예배 모습
대성교회 설립70주년 감사예배 모습
대성교회 설립70주년 감사예배 모습
대성교회 설립70주년 감사예배 모습
1970년 대 중반 남산3호터널 건설 공사 모습
대성교회 설립70주년 감사예배 모습
대성교회 설립70주년 감사예배 모습
수도노회남전도회연합회 정기총회가 열린 대성교회 모습
설립70주년 맞은 대성교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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