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전국남전도회연합회(회장 백웅영 장로)가 6월 8일 오후 2시 논산 육군훈련소 연무대교회(담임 : 중령 강우일 목사)에서 1400명의 훈련병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28차 육군 훈련소 훈련병 진중세례식」(준비위원장 배원식 장로, 임종환 장로)을 열어 900여명이 세례를 받고 기세례자 500여명이 축복기도를 받았다.

오리엔테이션과 1부 세례교리 문답후 연무대교회 담임 중령 강우일 목사의 인도 가운데 드려진 1부 예배는 준비위원장 임종환 징로의 기도, 준비위원장 배원식 장로의 성경봉독, 구리성광교회 스랍워쉽팀의 찬양 후 직전 총회장 권순웅 목사(주다산교회)가 삿 6:19-27을 본문을 통해 '두려움을 이긴 샬롬'이란 제목으로 "하나님은 두려워 하는 기드온을 찾아 오셨다. 오늘날은 성령이 두려움을 가진 우리를 찾아 오셔서 샬롬의 은혜를 주신다"라고 말씀을 전했고, 군선교연합회 이정우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계속해 2부 축하는 부총회장 김영구 장로의 격려사, 총회군선교회 증경회장 임홍옥 목사, 총회군선교부장 박영수 장로의 축사, 회장 백웅영 장로와 전국남전도회 군복음화위원장 현상오 장로의 기념품 증정으로 마쳤다.  

3부 세례식은 총회군선교회 부회장 김인호 목사의 세례자 서약, 총회군선교회 서기 안재훈 목사의 세례 기도, 기념촬영, 세례집례, 연무대군인교회 담임 강우일 목사의 세례자 공포, 전국영남교직자 명예회장 한수환 목사의 기세례자를 위한 축복 파송기도, 기념촬영으로 마쳤다.

이날 「육군 훈련소 진중세례식」은 시작부터 끝까지 은혜와 감동 가운데 뜨겁게 진행됐다. 진중세례식을 마친 후 준비위원장 배원식 장로는 "군 훈련병들에게 세례를 주는 일은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일이다. 이런 귀한 일의 준비위원장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다. 오늘 진중세례식을 통해 군복음화와 군선교의 귀한 역사가 나타나고 많은 열매가 맺어지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공동취재 : 김창연 기자, 옥광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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