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인사, 미래로함께위원장 김봉수 목사
1강, 서현교회 원로 김경원 목사
'장로입니까?', 강의
2강, 새로남교회 원로 김용태 장로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 충성된 장로', 간증
마침 기도, 증경노회장 한수환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서울노회(노회장 김삼열 목사)가 6월23일 오후 5시에 서대문교회(장○○ 목사 시무)에서 노회에 소속된 154명의 시무 장로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회와 노회를 아름답게 세우는 장로!'를 주제로 「제1회 서울노회 시무 장로 연수회」를 가졌다.





「제1회 서울노회 시무 장로 연수회」는 서대문교회 찬양팀의 찬양 후 노회장 김삼열 목사의 사회 가운데 부노회장 조충길 장로의 시작기도, 미래로 함께 위원장인 증경노회장 김봉수 목사의 환영 인사 및 취지 설명 후 서현교회 원로 김경원 목사와 새로남교회 원로 김용태 장로의 강의가 진행됐다.






1강에서는 서현교회 원로 김경원 목사가 '장로입니까?'란 제목을 통해 "자신이 시무하는 교회의 장로로서 대한예수교장로회 서울노회 ○○교회 장로라는 차별성과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면서 "장로회 특징, 예장 합동이 어떻게 오게 됐는지, 목사와 장로의 직분과 직무, 서울노회 요의, 장로회 정치 제도 특징(당회 치리권, 3심제, 치리회 동일체 원리, 노회 중심), 치리회(당회, 노회, 총회) 직무, 오늘의 문제점을 지적"한 후 1979년 32세의 젊은 나이에 당시 서울에서는 교단 내에 가장 큰 교회였던 서현교회에 청빙 받은 후 서현교회에서의 자신의 목회를 중심으로 화재, 재정 사고, 단기 선교 익사 사고 등 세번의 위기를 어떻게 넘겼는지를 중심으로 목사와 장로의 관계를 간증하고 마쳤다."



2강에서는 새로남교회 원로 김용태 장로가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 충성된 장로'란 제목을 통해 "불교 가정에서 태어난 자신이 아내를 따라 교회에 등록하고 36년간 장로로 섬기면서 3번의 교회 건축을 하게 된 과정"과 새로남교회에 온 후 "탄방동과 만년동 교회시대를 열기까지 교회의 내분 가운데 담임인 오정호 목사를 청빙하고 8명의 장로 중 끝까지 유일하게 담임 목사 곁을 지키고 교회가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담임목사의 목회철학과 사역에 가장 든든한 동역자가 되어왔고 제자훈련과 사역훈련1기, 전도폭발 등 당회서기로도 섬겨 온 과정"과 "새로남교회 건축 때문에 직장에서 출장도 자제하고 대전을 떠날 수 없어 직장에서 제시한 좋은 보직도 포기했다"고 간증했다. 끝으로 김 장로는 “목사와 장로가 행복한 동행과 아름다운 동역을 이룰 때 축복의 통로가 될 수 있다고 본다. 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받은 행복한 장로로 마지막까지 착하고 충성된 자로 남고 싶다”고 밝혔다.





계속해 증경노회장 박홍범 목사가 ①교회를 위하여 ②서울노회를 위하여 ③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를 위하여 뜨겁게 기도했다.

이어 증경노회장 한수환 목사의 마침 기도 후 모두 교회 식당으로 이동해 함께 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저녁식사를 하며 즐거운 교제의 시간을 갖고 해산했다.




《공동 취재 : 김창연 기자, 옥광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