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할 수 있는 선배
장로님들이 계셔서 감사하다."
"동참하신 회원 장로님들께 감사드린다."
동강교회 이충석 목사,
'복음에 함께 참여하자', 말씀전해
미래자립교회에도 전달

선한장로회(회장 김정호 장로, 이하 善長會)가 7월13일 오후 3시에 광주무등교회(조성진 목사 시무)에서 농촌교회돕기 행사의 일환으로 「善長會(선한장로회) 도농상생 농산물 사랑으로 나눔행사」를 가졌다.





1부 경건예배는 회장 김정호 장로의 인도 가운데 박천석 장로(광주세광교회)의 기도, 정경남 장로(목포주안교회)의 성경봉독 후 이충석 목사(동강교회)가 본문 빌 1: 6- 8을 통해 '복음에 함께 참여하자'란 제목으로 "총신낙도선교회에서 강원도 오지에 파송해 달라고 요청해서 지금까지 어렵고 힘든 시간을 32년을 보냈다."면서 동강교회 개척과정을 간증하며 "간혹 가격도 싸지 않고 품질이 떨어질 수 도 있다. 그러나 여러분이 직거래를 통해 농산물을 구입해 주시는 것이 현지 교인들에게는 은혜의 복음의 단비로 열매를 맺게 된다. 우리가 이 일에 함께하는 것은 장사가 아니라 복음에 참여하고 하나님의 은혜에 참여하는 일이다"라고 말씀을 전했고, 사무국장 양회정 장로의 광고, 광주무등교회 조성진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2부 나눔 행사는 사무총장 양회정 장로의 사회 가운데 회장 김정호 장로가 "비가 올까 염려했는데 좋은 날씨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또한 존경할 수 있는 선배 장로님들이 계셔서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한 후 사무총장 양회정 장로가 경과보고를 했다. 계속해 광주무등교회 이원재 원로목사가 “농산물에 작은 하자를 따지기보다 복음 전파를 먼저 생각하는 선장회가 되고 도농상생 나눔행사가 계속되기를 바란다”라고 축사를 했고, 고문 신신우 장로가 "호남에도 싸고 질좋은 농산물들이 많지만 복음을 위해 이렇게 도농상생 나눔행사를 나눌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다", 고문 정채혁 장로는 "선한 장로님들과 선한 사역을 하는 자랑스럽고 기쁘다."라고 격려사를 하고 기념촬영, 나눔 행사 등으로 마쳤다.










이어 광주 창의융합교육원 앞으로 옮겨 감자와 옥수수를 전달했다. 특별히 이날 행사에는 동광주노회 미래자립교회 목사들을 초청하여 감자와 옥수수, 그리고 여비까지 전달하며 열악한 환경에서 목회하시는 목회자들을 위로했다
이번 농촌교회돕기 행사 「도농상생 옥수수ㆍ감자 나눔과 섬김 행사」를 위해 '善長會'는 강원도 정선 동강교회(평안노회, 이충석 목사)의 협동조합에서 직접 감자와 옥수수를 운송해 왔다.
'善長會'는 전국주교 59회기 회장을 역임했던 김정호 장로 등이 11년 전 호남지역의 장로들이 깨어 기도하며 교회를 위해 사회를 위해 빛과 소금의 사명을 다하는 선한 사역을 해보자는 목적으로 설립했으며, 올해로서 11주년을 맞았다.
'善長會'는 광주ㆍ전남ㆍ전북ㆍ제주 지역의 신실한 장로회원들 60여명이 격월로 모임을 갖고 제주지역선교를 시작으로 해외선교사를 지원하는 사역과 미자립교회 목회자 자녀장학금사업, 도농상생협력사업 농어촌교회의 농산물을 직배송하여 도시교회와 협력하는 사업, 매년 회원들의 친목을 위한 체육대회 개최, 송년회 등을 시행해 오고 있다.
《후원 미자립교회》)
순동교회(이돈진 목사), 참사랑교회(오익흥 목사), 김제양정교회(전병진 목사), 주님이세우신교회(김주형 목사), 성전제일교회(민동진 목사), 함평동부교회(김환준 목사), 장흥행원교회(김기현 목사)
《회장인사》
선장회가 조직된지 10년이 지나 이제 11년차를 맞으면서 하나님의 크신 은혜에 감사하며 광주 전남 전북 그리고 재경지역 장로회원님들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행사일을 정하고 장마비 예보가 있어 걱정했지만 행사 시간동안 비예보가 계속되다 우리의 숨소리까지 듣고계시는 하나님께서 행사 시간동안 비를 멈추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립니다. 오늘 행사는 매년 사업중 하나인 농어촌지역 교회와 성도들이 생산하는 농산물을 도시지역 교회와 성도들이 함께 사랑으로 나누며 그들의 수고의 땀과 눈물을 잠시라도 생각해보자는 뜻으로 금년에도 강원도 정선에 있는 동강교회 이충석목사님 교회 성도들이 생산하는 옥수수와 감자를 구입하여 회원교회와 미래자립교회에 함께 나누는 행사를 갖고 있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함께 동참하신 회원님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며 감사합니다 오늘과 같은 일들이 우리의 삶가운데서 늘 계속되길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