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총회와 연속성 갖기로
제주신일교회 부지는 매각
대흘리에 250∼300평 규모로 건축
공사비는 매각대금과 모금액으로 충당
매각되는데로 공사입찰 공고내겠다.
1차 공사비 30억원 추정되나 유동적

총회 제주선교센터(제주선교 100주년 기념교회)건립 관련 소위원회(위원장 김종철 목사, 이후, 총회 제주선교센터 소위원회)가 7월25일 총회회관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가졌다.
예배 후 진행된 2부 회의에서는 먼저 총회 부회의록 서기인 김종철 목사가 위원장에 김종철 목사, 서기에 김경태 목사(제주노회), 회계 이민호 장로(총회 부회계), 총무에 박용규 목사(총회 총무) 등 조직을 발표했다. 둘째, 제주신일교회 부지 매각후 제주선교센터(100주년 기념교회) 건축 공개 입찰 공고를 내기로 했고, 셋째, 현 부지인 대을리에 250평 규모 로 제주선교센터(100주년 기념교회)를 건축하기로 했고, 넷째, 건축 재원은 제주신일교회 부지 매각 대금과 모금액으로 충당하기로 했고, 다섯째, 제주신일교회 이전 문제는 위원장과 서기에게 맡겨 처리키로 했고, 차기 회의는 8월 6일 제주에서 갖기로 했다.




위원장 김종철 목사는 본 위원회는 "제107회기에 출범해 이번 회기 총회 임원회에 일임되어, 오늘 첫 회의를 열게 됐고, 툭히 다음 총회 회기와의 연속성을 갖기 위해 자신이 위원장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위원회 진행 방안은 기본 원칙이 대략 설정되어져 있다. 현 제주신일교회 부지는 750평으로 제주대에 인접해 접근성은 좋으나 수차례 현장을 방문해 심사숙고하며 검토한 결과 매각하기로 원칙을 정했다. 그러면서 지금이 매각의 적기라고 보고 있다며 매각 후의 총회와 제주신일교회의 입장 차이에 대하여는 총회가 정한 원칙을 지키면서 제주신일교회의 형편을 고려해 처리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대흘리(제주시 조천읍 대흘리 1739, 1740-1, 1741-1번지 등 3개 필지)에 건축해야 되는 이유는 현 부지 2400평 중 1560평을 법적으로 총회가 구입할 수 없어 제3자(제주노회 소속 목사) 명의로 했는데 곧 정년이 되어 차후 법적 문제가 제기될 우려가 있어 건축이 불가피하다"면서 "모든 과정은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될 것이고 총회 홈피에 공개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앞서 드린 1부 예배에서는 위원장 김종철 목사의 인도 가운데 총회 부회계 이민호 장로의 기도, 위원장 김종철 목사가 본문 느 6:15-16을 통해 '52일 만에 끝난 성벽 공사'란 제목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방해하는 세력도 많고 힘들었지만 한 손에는 병기를, 다른 한 손에는 건축 도구를 들고 성벽 공사를 52일만에 신속히 마쳤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이번 일을 진행케 하시고 마치게 하실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씀을 전했고, 주기도로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