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노회, 총준위원들과 함께 등록
깨끗한 총회, 교회, 노회,
총회 각 기관과 함께 하는 동행을 제시
선관위의 불합리적 구조를 바꾸고 싶다.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제109회 목사 총회장 예비 후보로 김종혁 목사(울산노회, 울산명성교회 시무)가 8월12일 오전에 총회회관에서 많은 언론이 지켜보는 가운데 총회선관위 서기 한기영 목사에게 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하고 총회장 예비 후보 등록을 마쳤다.


울산노회 제89회 정기노회에서 총회장 후보로 추천받은 김종혁 목사는 오전에 울산노회 목사, 장로들, 총준위 임원들과 함께 등록을 마쳤다.
김종혁 목사는 총회 부서기, 총회 서기, 총관위 서기, 영남협의회 대표회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목사 부총회장을 맡고 있다.
김종혁 목사가 속한 울산노회도 김종혁 목사에 대한 지지를 적극 선언하며, 성공적인 총회장직 수행을 응원하고 있다.




한편 제109회 총회장 후보에 등록한 김종혁 목사는 노회애서 밝힌 총회장 후보 추천 소감을 통해 “작년 부총회장에 나올 때 깨끗한 총회, 교회, 노회, 총회 각 기관과 함께 하는 동행을 제시했다. 우리 교단은 164개 노회와 1만2000여 정도의 교회가 소속된 국내 가장 큰 교단인데 여러 곳에서 품격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저출산, 여성사역자, 부교역자 수급, 정년 문제도 심각하다. 특히 전북에 있는 초등학교 중 1학년 신입생이 없는 곳이 34개 학교나 되고 경북, 강원도도 심각하고, 울산도 저출산 위기가 시작되고 있고 우리 교회도 부교역자를 상당기간 구하지 못할 만큼 부교역자 수급 문제도 심각하다. 그리고 총회 때에 정년 문제도 큰 이슈가 될 것이다. 우리 총회는 한국교회 전체를 주도하는 위치에 있다.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 노회원 여러분께서도 기도와 조언을 통해 교단 정책을 세우는 일에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밝힌 바 있고, 총준위를 통해서도 "함께 경쟁한 당사자가 선관위원이 돠는 불합리함 구조를 바꾸고 싶다"고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