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권순웅 목사)가 9월 9일 오전11시 충현교회(한규삼 목사 시무)에서 총회장 후보 김종혁 목사 등, 총회 임원 후보자들과 상비부장, 선관위원, 재판국원 후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09회 총회 임원 후보 정견발표회 및 공명선거 서약식」을 가졌다.

 

이날 정견발표회는 정영기 목사가 후보자들을 소개한 후 총회장 후보 김종혁 목사, 목사 부총회장 후보 1번 장봉생 목사, 목사 부총회장 후보 2번 김동관 목사, 장로 부총회장 후보 1번 박석만 장로, 장로 부총회장 후보 2번 김형곤 장로, 총회 서기 후보 임병재 목사, 총회 부서기 후보 1번 이종석 목사, 총회 부서기 후보 2번 배정환 목사, 총회 부서기 후보 3번 서만종 목사, 총회 회록서기 후보 김종철 목사, 총회 부회록 서기 후보 1번 안창현 목사, 총회 부회록 서기 후보 2번 최찬용 목사, 총회 회계 후보 이민호 장로, 총회 부회계 후보 남석필 장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저는 주님의 피 값으로 세우신 교회의 거룩성을 회복하고, 공교회성을 견고  이 세우며, 교회와 우리 총회를 더 아름답고 품격있게 세워 가고자 합니다.  '깨끗하고(Clean)', '교회와 동행하는(Companion)', '품격있는(Classy)' 총회를 세워, 우리 교단의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과 변화와 혁신의 토대를 만들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4대 중점 사업 제시
첫째, 총회 장학재단 설립
둘째, 총회 미래교육원 설립
셋째, 복음 전래 140주년 기념 사업 추진
넷째, 총회 헌법의 법체계 법제화

감사합니다.  

 

서대문교회 담임목사로 24년을 섬겨오고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공동체를 세우는 목회는 여전히 두려움과 떨림의 현장입니다. 자랑스러운 우리 총회 총대로는 14년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총회라는 공교회 섬김은 또 다른 두려 움과 떨림입니다. 그럼에도 부르심에 순종하여 작은 역할을 감당하려고 합니다.  

4대 신앙 계승의 은혜를 입고 있습니다. 본가는 장로와 권사로 가득한 평신도 가정이고, 처가는 목사와 선교사로 가득한 목회자 가정입니다. 하나님께서 신앙 가문의 그릇에 담아주신 은혜를 드림과 나눔으로 보답해야 함이 마 땅합니다. 성경적 개혁신앙 DNA를 가진 후손으로 성경적 개혁신학을 지키 고 발전시키는 일에 헌신하려고 합니다  

저의 목회 여정은 몇 개의 다리를 연결하여 사역의 바다를 건너고 있습니다. 다음세대 사역을 지나 대학청년 사역으로, 그리고 교회 부홍운동과 선교 운동을 지나 이제는 교단정책세움의 다리를 건너려고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 총회정책연구위원회와 미래정책전략개발위원회에서 일하게 하셨고, 교회부설 아시아교회정책연구소도 설립 운영하게 하셨습니다.  

우리 총회는 미래형 구조로 변화하여 '준비된 미래'를 맞이해야 합니다. 또 정책 시스템 가동을 통한 '성숙한 정책'을 실행해야 합니다. 그리고 총체적 부홍운통을 통해 '진정한 부흥'을 경험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함께하는 총회>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가족인 동시에 하나님의 군대입니다. 가족이나 군대는 함께하는 것이 본질입니다. 모든 총대와 교회가 함께하는 총회를 꿈꿉니다.  

감사합니다. 

 

맑고 깨끗하게 총회를 섬기는 일꾼을 원하시고, 철저한 자기 관리로 소통하는 일꾼을 원하시며, 총회 현안과 시대에 적합하게 일하는 일꾼을 찾으시는 줄 알고 이에 전국교회와 총회를 잘 섬기도록 하겠습니다.  

1) 감염병, 환경, AI 시대에 개혁주의적 교회 성장을 돕겠습니다. 

2) 농어촌교회와 세계선교(GMS) 선교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3) 저출산, 고령화 시대를 적극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4) 목회자 수급 정책을 수립하겠습니다.  

5) 제109회 헌의안은 회기 내에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6) 개교회의 분쟁 문제와 총회 공명선거와 헌법을 준수하겠습니다.  

7) 교회 내 성 윤리의 확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전국 총대 여러분!  저를 제109회 부총회장으로 선택해주신다면, 성경과 헌법을 준수할 것이며, 현안 외에도 전국교회와 총대님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며, 전문가의 견해를 존중하여 총회적 대안과 대처에 온 정성을 다하여 성실한 마음으로  총회를 섬길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종회 장로 부총회장에 입후보한 박석만 장로입니다.  저는 금번 제109회 총회 장로 부총회장에 출마하면서 이러한 생각과 다짐을 합니다.  

1. 하나님 말씀 중심으로 법과 상식이 통하는 총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 우리 자녀 세대가 믿음으로 잘 성장해서 하나님의 교회를 잘 섬기면 좋겠습니다.  .  

3. 우리 총회가 노회와 개교회를 편안하게 해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제가 장로 부총회장에 당선되면 부회계, 회계, 재정부장을 경험하여 얻은 지혜로 총회 여러 가지의  덕발들 을 총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임원 목사님, 장로님들과 잘 협력하여 일할 것입니다. .  

감사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목사님, 장로님!  제109회 장로부총회장 후보 김제노회 대창교회 김형곤 장로 인사드립니다. 저를 제109회 장로 부총회장으로 선택하여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면 저는 하나님께 충성하고 정직함으로 사람에게 신의를 지키며 다음의 사역을 충실히  감당하겠습니다.  

첫째, 제109회 총회장님께서 기도로 준비하신 사역들을 아론과 홀처럼 최선을 다해 보좌하며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는 하나님이 기빼하시는 총회가 되도록 힘을 다해 섬기겠습니다.  

둘째, 3만 5천여 명 장로들의 위상과 권익을 위헤 앞장 서 일하며 협치에 힘쓰고 중재자로서 역할을 감당하겠습니다.  

셋째, 목회자 은퇴 준비를 위헤 지역 장로회를 순회하며 김제노회가 시행하고 있는 모델을 공유하고 노회에서  더 좋은 방안으로 실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섬기겠습니다.  

넷째. 평신도 사역 활성화를 위해 총회 인준 지방신학교를 평신도 교육 거점학교로 총회가 지정하여 평신도  교육과 사역이 활성화되도록 힘을 다하겠습니다.  

다섯째. 창조 질서를 파괴하는 동성애 및 차별금지법 폐지를 위한 대정부 활동을 매월 1회 정기적으로 국회 앞에서 실시하여 거룩한 방파제로서 사역을 감당하겠습니다.  

여섯제, 앞으로 우리 미래는 유산(legacy)이 발전 전략의 자산과 기초가 될 것입니다. 저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순교 신앙과 유무형의 모든 신앙 유산이 한국교회 부흥의 소중한 자산과 동력이 되도록 보존하고 계승하는 일에 앞장 서 일하겠습니다.  

저 김형곤과 함께해 주십시오. 김형곤을 선택해 주십시오. 반드시 약속을 지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총회 부서기로 1년간 섬기면서 깨달은 것은 총회 임원은 하나님을 두려워 하는 일꾼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부서기 후보로 정견 발표했을 때 약속한 것을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첫째, 섬김의 리더십을 나타내겠습니다. 총회 임원은 높은 자리가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처럼 낮은 자리에서 섬겨야 하는 직책입니다.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면서 전국 교회와 노회와 총회를 섬기겠습니다.  

둘째, 법과 원칙을 지키겠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을 절대화하지 않고 성경과 교회헌법, 총회규칙, 역대 총회결의 등을 잘 살펴서 서기 직무를 수행하겠습니다.  

셋째, 총회장님의 정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습니다. 제109회 총회장님이 많은 정책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서기로서 총회장님에게 걸림돌이 되지 않고, 디딤돌이 되어 총회의 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감당하겠습니다.  

넷째, 총회 행정의 선진화를 정착시키겠습니다.  총회 행정이 빅데이터 플랫폼을 잘 정착시키면서 행정의 선진화를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하회에서 올라온 각종 서류를 공정하고 바르게 취급함으로 전국 노회들과 협력 속에서 총회 행정에 대한 신뢰를 확보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제109회 총회 서기 직무를 정직하게 감당함으로 지나간 자리가 아름다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미소 짓는 총희가 되도록 스마일 메이커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제109회 총회 총대 여러분,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를 온전히 세워 가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시는 우리 총회 모든 목사님과 장로님들께 머리 숙여 인사드립니다.  

총회 부서기에 당선되면 요란하게 큰소리 치며 일하지 않겠습니다. 오직 소중한 것을 지키고 바로 세우기 위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저 이종석애게 총회 일을 맡겨 주십시오. 매듭짓고 성사시키겠습니다. 언제나 교회와 총회를 먼저 생각하겠습니다.  

제109회 총회는 보다 차분해야 합니다. 절제되어야 합니다. 법이 정치를 이끌어야 하고, 내실을 다지는 데 주력해야 합니다. 또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대안도 마련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서기 행정의 전산화로 보다  투명한 총회 행정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이 모든 일을 큰소리 내지 않고 차분하게 이루어내겠습니다. 항상 총회를 먼저 생각하겠습니다. 총회의 일도 교회를 섭기는 것처럼 목회자의 초심으로 마음을 기울이겠습니다.  

인사가 만사라 했습니다. 주어진 권한 안에서 회전문 인사가 아니라 총회의 인재가 적재적소에 배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목사님과 장로님의 균형을 맞추고 도시와 지방의 균형도 맞추겠습니다. 3개 구도도  잘 지켜 불필요한 갈등을 피하겠습니다. 총대님들을 먼저 생각하겠습니다. 말하기보다 듣는 일에 더 열심을 내  겠습니다.  

총대 여러분의 선택이 자랑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제 아들과 후배들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일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109회기 총회 부서기 입후보자 광주노회 배정환입니다. 저는 분명한 문제의식 속에서 소명을 감당하기 위해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소명을 감당하기 위해 네 가지를 실천하겠습니다.  

첫째, 정직하게 하겠습니다. 개혁주의 신앙으로 정직하게 섬기겠습니다. 

둘째, 충분히 공감한 후 충분히 소통하겠습니다  

셋째, 충분히 공감, 소통한 후 필요한 변화를 반드시 이끌겠습니다.  .  

넷째, 소통과 변화를 총회 행정으로부터 먼저 시작하겠습니다.  

당선된다면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소명을 감당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제109회 총회 총대 목사님, 장로님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저는 본 교단 발전과 행정업무를 원칙에 따라 능동적으로 수행하고자 하는  각오와 결심을 품고서 하나님 앞에 기도드리던 중 제109회 총회 부서기 후보로 노회 추천을 받아 출마한 광주전남노회 소속 광주단비교회 서만종 목사입니다.  

저에게 제109회 총회 부서기로 섬기는 기회를 주시면 다음과 같은 원칙을 가지고 겸손하고 시원하게 네 가지를 우선하여 총회를 섬기겠습니다.  

첫째, 기득권(당연직 )을 포기하는 일에 우선하여 총회를 섬기겠습니다  

둘째, 총회와 노회와 지교회를 화합, 부흥 발전시키는 일에 우선하여 총회를 섬기겠습니다  

셋째, 분쟁과 다툼이 있는 노회와 지교회는 법과 원칙에 따라 해소시키는 일에 우선하여  총회를 섬기겠습니다  

넷째, 존경하는 총대 목사님, 장로님들께서 차별과 편가름 없이 하나의 원팀으로 총회를 섬기는 일에 우선하여 총회를 섬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십시오.  

제109회 총회는 임원인 내가' 아닌 총대인 '우리'가 함께 이끄는 것입니다. 우리가 오지 두려워해야 할 것은 하나님을 향한 두려움 그 자체업니다. 우리가 총회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믿음으로 나아간다면 이성적이지도 않고, 상시적이지도 않고, 정당하지도 않은 일과 부딪칠 때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이겨낼 수 있을 것 입니다. 그럴 때 총회임원회는 문제의 핵심이 아니라 문제의 해결책이 될 것 입니다. 저 김종철 목사는 부회록서 기를 거쳐서 회록서기 후보로 입후보 하며 출 28장의 제사장 예복을 묵상하며 세 가지 섬김의 자세를 말씀드리려 합니다.  

첫째, '여호와께 성결 (코데쉬)의 지세로 섬기겠습니다. 제사장은 순금으로 패를 만들어 '여호와께 성결'이라 새겨 청색 끈으로 관 위에 매개 하셨습니다. 이마에 붙인 패는 하나님께서 보시고, 만나는 자들이 보게 됩니다. 그렇게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성결하고 깨끗한 일군이 되겠습니다.  

둘째, 총회를 두 어깨에 젊어지고 섬기겠습니다. 제사장의 어깨에 호마노(쇼함) 두 개를 취하여 12지파의 이름을 6지파씩 새겨 어깨 받침을 달게 하셨습니다. 저는 자랑스러운 우리 총회 164개 노회를 양 어깨에 결머지고 다니며 "하나님 우리 총회를 기억해 주시고 긍휼을 베풀어 주십시오" 기도하며 성실하게 성기겠습니다.  

셋째, 총회 총대님들을 가슴에 품고 섬기겠습니다. 제사장의 가슴에 12지파의 이름이 새겨진 12개의 판결 흉패(미쉬파트)를 달게 하셨습니다. 총대 여러분이 없었다면 제가 어떻게 임원이 될 수 있었겠습니까? 제가 뜨겁게 사랑하는 우리 총회 총대님들을 가슴에 품고  뜨거운 심장으로 사랑하며 섬기겠습니다. 우림과 둠빔을 흉패 주머니에 넣고 다녔듯이 늘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에 모시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순종하며 총회를 잘 섬겨서 우리 총회에서 자랑감이 되는 회록서기가 되겠습니다.  

제사장의 예복이 여호와 보시기에 아름다웠던 것처럼 저도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발자취를 남겨서 오직 하 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겠습니다. 나아가 다양한 직책을 통해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신앙적인 자세와 함께 회록서기 업무를 수행하는 일에 역량을 발휘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총대 목사님, 장로님!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9회기 총회 부회록서기로 섬기고자 후보로 나선 군산남노회 안창현 목사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통해서 저를 선택해주신다면 하나님의 주권 아래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최선을!" 다해 섬기겠습니다. 그동안 저는 총회에서 제104회기 학생지도부장, 제107회기 면려부장으로 섬겼습니다.  

어떻게 총회를 섬길 것인지 제 소견과 다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총회장님의 정책과 정임원들을 부회록서기로서 잘 보필하겠습니다. 

둘째, 상비부장(학생지도부장, 면려부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 세대와 다른 세대를 위하여 교육과 관련된 부서들과 함께 합력하여 선을 이루겠습니다. 

셋째, 총회 교육 정책을 지역환경과 지교회에 맞게 지역균등정책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그리스도와 교회 그리고 총회를 위하여 미치도록 뛰겠습니다. 그리고 함께 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을 근간으로 개혁신학과 보수신앙을 사수해 온 우리 교단의 정체성이 무척이나 자랑스럽습니다. 이제 제109회 총회 부회록서기에 출마하면서 총대님들께 다음 세 가지의 약속을 드립니다.  

1. 준법총회, 투명정치를 위한 중재자가 되겠습니다. 나라가 어지러운 것처럼 총회도 갈등과 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  때 필요한 것은 정해진 총회법과 규정, 결의를 준수하는 준법정신과 상호 간의 투명하고 원활한 의사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계층 간, 지역 간, 세대 간과 신뢰 회복은 피할 수 없는 과제입니다. 그래서 저는 비록 미약하나마 준법총회와 투명정치를 위한 중재자로 서겠습니다.  

2. 다음 세대와 미래자립교회를 세우는 지원자가 되겠습니다.  저출산으로 국가의 위기를 만난 것처럼 한국교회도 교회학교 위기를 만났습니다. 이 비상한 때에 모든 역량과 지혜를 모아 교회 마당에서 다시 다음  세대의 웃음소리가 넘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3. 제109회 총회장님의 개혁과 비전에 최선을 다해 섬기겠습니다  제109회 총회장님께서 깨끗한 총회, 동행하는 총회, 품격 있는 총회로 세우는 일에 임원회의 일원으로서 적극적으로 최선을 다헤 협력할 것입니다. 제109회 총회 일정의 시작은 바른 회의록 채택부터라는 믿음으로 회의록 이 정확히 기록될 수 있도록 회록서기를 보좌함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부족함이 많은 사람입니다. 그럼에도 총대 여러분들께서 저를 믿고 부회록서기로 선택하여 주시면 하나님 앞에서 두려운 마음으로 겸손히 진실하게 그리고 충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총회와 총회 산하 모든 노회와 지교회를 섬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총대 목사님, 장로님! 경북노회에서 제109회 총회 회계 후보로 추천받은 왜관교회 이민호 장로  인사드립니다. 저는 1979년 카투사를 전역한 후 주한 미군 정밀측정 태평양지역사령부에서 46년째 재산과 물류관리 책임자로 재직 중이며, 미 육군 행정평가에서 2회 연속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펜타곤과 백악관을 방문한 바 있습니다.  

1999년에 왜관교회 장로로 세움을 받고 하나님 중심, 성경 중심, 교회 중심의 신앙생활에 매진해 왔습니다. 담임목사님의 사역을 적극적으로 조력하며 교회를 섬기고, 교회 밖으로는 노회와 총회, 그리고 여러 속회에서 성심껏 섬 길수 있는 기회도 있었습니다.  

특별히 기억에 남는 일은 경북 CE회장으로 섬길 때 80명이 넘는 소록도에  계신 한센 환우들에게 개안 수술을 진행한 것과 전국 CE회장으로 섬기면서 인도의 선교지 탐방을 통해 청년들에게 선교에 대한 사명을 고취 시킨 일입  니다.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꿈과 저의 소원은 그간의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제109회 총회 회계로 섬기는 것 입니다.  

존경하는 총대 목사님, 장로님! 저는 회계로 당선이 되면 총회장님을 잘 보필하고 조력하여 재정 사용의 적절성, 재정 운용의 실용성, 재정 관리의 투명성. 책정 지출의 미래 지향성이라는 원칙에 따른 합리적인 운영으로 총회 재정 운용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교 위생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직 그리스도와 그의 교회를 위하여 전력을 다해 총회를 섬기도록 하겠습니다. 열렬히 지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기를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장로로 임직을 받은 지 만 14년이 지났지만, 하나님 앞애 설 때마다 두렵고 떨리는 마음이 큽니다. 부족한 장로가 제109회 총회 부회계 후보자로  출마를 결심하기까지는 참으로 많은 고민과 기도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바다와도 같은 교단의 여러 가지 사안과 그 사역들을 잘 감당할 수 있을지 용기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주일 담임목사님의 설교를 통하여 혼란스러운 마음을 정할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리라!" 제가 나가서 그물을 내려야 할 깊은 곳은 어디인지 생각했습니다.  

저는 이 말씀을 하나님의 음성으로 듣고 부회계 선거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저를 지금 이 자리로 불러주신 하나님께서 저에게 감당할 지혜와 능력도 함께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총회의 그날까지 저를 순적하게 인 도하여 주시고 부회계로 세워 주실 때 먼저 선임자들을 통하여 재정 운용에 관한 모든 사항을 잘 배우겠습니다. 그리고 회계의 직무를 투명하고, 정직하고, 공정하게 감당하겠습니다.  

서울ㆍ서북 지역 장로님들께서는 젊은 후배 장로를 위하여 기꺼이 그 자리를 내어주시고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저는 기쁜 마음으로 장로님들의 선한 뜻을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그리고 저를 추천해주신 맑은샘광천교회와 경기노회에 감사드리며 겸손한 마음으로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겠습니다. 저의 모든 임기를 끝마쳤을 때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말씀 듣는 회계가 되고, 그러한 장로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서 선관위 서기 한기영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개회예배에서 선관  위원장 권순웅 목사가 본문 삿 9:13-15을 통해 ‘포도나무와 가시나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설교자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진 선관위 서기 한기영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공명선거 서약식에서는 총회 임원 후보 전원이 오른손을 들고 함께 하는 가운데, 총회 서기 후보자 임병재 목사가 대표로 서약하고, 딘체 기념촬영으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