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A 교류 단절과 로마가톨릭 이단 지정 놓고 충돌(8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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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A 교류 단절과 로마가톨릭 이단 지정 놓고 충돌(8신)
  • 개혁타임즈(Reformed Times)
  • 승인 2019.09.2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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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수, 김풍일 이단성때문에 참여금지 유지
우리나라에서 2020 WRF 이사회 개최
총회 영문명칭을 PCK로 변경토록 해 달라
WEA와는 교류 단절 않기로
로마 가톨릭에 대한 보고는 취소키로
달아오른 총회 회의장 분위기
달아오른 총회 회의장 분위기
뜨거운 총회 회의장 분위기
뜨거운 총회 회의장 분위기

둘째 날 오후 계속된 사무처리에서 총회이단(사이비)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는 김풍일 씨의 경우 이단성이 있으므로 참여금지 유지를, 정동수 씨에 대해서는 102회와 103회 결의를 해제하고 소속 교단인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로 돌려보내겠다고 보고했으나 총대들은 정동수 씨에 대해서도 참여금지를 유지하기로 결의했고, 재심을 요청한 전태식 씨와 최바울 씨에 대해서도 기존 총회결의를 유지하기로 했다.

김형민 목사 건은 엄중 경고 및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로 돌려보내고 강덕섭 목사는 이단성과 관련이 없으므로 기독교대한감리회총회로 돌려보내고 김성로 목사의 경우 공개적 회개를 수용하였으므로 본 교단 결정을 해제하고 평강제일교회의 구속사 세미나는 참석과 교재 사용을 일체 금지하기로 보고를 했고 총대들은 그대로 받기로 결의했다.

2020 WRF 이사회 개최 청원의 건과 총회 영문명칭을 PCK(Hapdong): Presbyterian Church in Korea(Hapdong)으로 변경토록 해 달라고 건에 대해 총대들은 2020 WRF 이사회 개최 청원의 건을 허락하고 교단 총회 영문 명칭 변경 청원의 건은 총회 임원회에 맡기기로 했다.

총회역사위원회는 “백령도를 총회 지정 한국 기독교 섬으로 지정하자”고 제안해 총대들은 이를 결의했고 이밖에도 부귀중앙교회, 백령도 중화동교회, 익산 서두교회, 제임스 아담스 선교사 대구 사역지 교회 4곳을 한국기독교 역사사적지로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고시부(부장:강재식 목사)는 강도사 고시 준비를 위한 총회 차원의 <문제은행집> 발간과 군목 강도사고시 응시자에 대한 특별교육을 실시하기로 보고했고 총대들은 그대로 받기로 결의했다.

신학부 보고를 하는 위원장 고창덕 목사와 서기 신종철 목사
신학부 보고를 하는 위원장 고창덕 목사와 서기 신종철 목사
WEA 교류 반대를 주장하는 나학수 목사
WEA 교류 반대를 주장하는 나학수 목사

 

WEA  교류 단절 반대 발언을 하는 박성규 목사
WEA 교류 단절 반대 발언을 하는 박성규 목사

신학부 보고 때는 세계복음주의연맹(WEA)와의 교류 단절을 놓고 나학수 목사와 박성규 목사를 축으로 찬반이 뜨겁게 충돌했다. 결국 총대들은 전자투표를 통해 537표 대 448표로 “WEA와의 교류 단절은 바람직하지 않다”로 결정했다. 이어진 로마가톨릭에 대한 이단 지정에 대한 문제는 첨예한 찬반대립 가운데 결국 신학부 보고 자체를 취소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이어 기독 단체 중 성서한국,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교회개혁실천연대, 청어람 ARMC에 참여하려면 담임목사 및 당회의 지도를 받아야 하고 좋은교사운동과 복음과상황에 대하여는 참석해 선한 영향력을 끼쳐야 함을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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