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장 소강석 목사,
‘꿈을 이루려는 사람들’ 말씀전해
격려사, 총회 총무 고영기 목사
본부장 배재군 목사,
"최선을 다해 여러분을 돕겠다."
"교회의 부흥, 하나님이 원하신다."
총회 이만교회운동본부(본부장 배재군 목사)가 2월22일 천호동 동원교회(담임 배재군 목사)에서 「제105회기 제3차 총신․칼빈신대원 교회개척비전세미나」를 가졌다.
오전11시 시작된 개회예배는 서기 이석우 목사의 인도로 부본부장 양성수 장로의 기도, 회계 박영수 장로의 성경봉독 후 총회장 소강석 목사가 엡 1:22-23을 본문으로 ‘꿈을 이루려는 사람들’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소강석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신학생 시절에 나는 교회개척이라는 원웨이 밖에 없었지만 분명한 확신이 있었다. 그것은 내가 교회를 개척함으로서 그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의 거소가 확대되고 하나님 나라가 확장된다는 확신이었다"고 하면서 "내가 개척할 때도 어려웠지만 지금은 코로나로 야기된 반달리즘, 언론과 국민 정서도 교회 개척이 매우 어렵다. 그럼에도 몇가지 전략만 가지고 있다면 전성시대를 맞이 할 수 있다. 시대 흐름을 파악하고 전략만 가지고 있다면 공간은 약화됐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한 영적인 부족 공동체는 가능하다"고 전했다. 그리고 "나는 왜 개척을 하는가에 대해 첫째는 나를 통하여 하나님의 거소가 확대되고 하나님 나라가 확장된다는 당위성, 소신, 철학이 있어야 하고, 둘째는 교회개척에 대한 콜링(call·ing)이 있어야 하고, 셋째는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 총회 총무 고영기 목사가 "여러분은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 떼를 위하여 삼가라 성령이 그들 가운데 여러분을 감독자로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보살피게 하셨느니라(행 20:28)" 를 본문으로 "교회 개척을 하면 잘 동원되기를 바라고 또한 총회 이만교회운동본부가 개인적인 생각으로 주님 오실 때까지 존속되기를 바란다"며 격려사를 하고 본부장 배재군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 양현표 교수(총신대 교회개척학)가 「1세기 교회개척자 사도 바울, 그리고 21세기의 교회 개척자들」이란 강의를 통해 "바울은 교회 개척을 위해 준비된 자였다면서 코로나로 어려운 때이지만 교회를 개척했으면 사회성을 가지고 발로도 열심히 뛰어야 한다"고 했고 , 대한교회 윤영민 목사는 「코로나 시대에 교회를 세우는 설교」란 강의를 통해 교회를 개척했으면 설교에 목숨을 걸어야 하고, 개척 교회에서는 요한복음이나 사도행전으로 몇년하는 강해설교보다 4-8주 내외의 주제별 강해설교를 제안했다. 계속된 강의에서 사랑스러운교회 배만석 목사는 「날마다 더하는 교회」의 강의를 통해 "한 명이 두명이 되고... 천명이 되는 과정은 성령의 역사와 함께 한 명을 소중히 여김에서 시작된다며 사람을 소중히 여겨야 함"을 강조했고, 남현교회 원로이며 직전 본부장인 이춘복 목사가 「개척교회」를 주제로 "교회를 개척한 목사가 힘이 있는 이유"와 "교회를 개척한 목회자가 진정한 목회자"라고 강의를 통해 강조했다.
이번 교회개척비전세미나는 코로나 여파로 세미나 자체가 무산될 위기 가운데서도 본부장 배재군 목사를 비롯한 이만교회운동본부 실무진들의 세미나를 열고자 하는 끈질긴 노력과 간절한 기도, 그리고 코로나에 대한 철저한 방역 및 세미나의 철저한 사전 준비 가운데 열렸고, 등록 후 모든 강의를 수강한 참석자들에게는 폐회 때에 10만원 도서상품권이 증정됐다. 한편 총회장 소강석 목사는 참석자들에게 「새에덴교회 30년사」와 「맨발의 소명자」 등의 도서를 증정했고, 나아가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예배 후 첫 강의인 양현표 교수의 강의를 처음부터 끝까지 진지하게 열강하는 모습을 보여 강의를 듣는 참석자들에게 본을 보여 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