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5회 총회기념사업특별위원회(위원장 : 오인호 목사)(총회훈장상훈위원회(위원장 박창식 목사))와 총회역사위원회(위원장 : 신종철 목사)가 4월 16일 오후 1시에 새에덴교회에서 공동으로 ‘교단 발전과 위상을 세운 지도자들에 대한 공적연구 발표 세미나’를 열었다.

제105회 총회기념사업특별위원회 위원장 오인호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는 총회 서기 김한성 목사의 기도, 제105회 총회기념사업특별위 서기 육수복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총회장 소강석 목사가 신 32:6- 9을 본문으로 ‘역대의 연대를 기억하라’란 제목으로 “역사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고난과 수치의 역사를 잊지 않아야 한다. 1959년 제44회 총회에서의 분열 이후 허허벌판, 황무지에서 위대한 총회를 세우고 총신를 세웠던 우리 교단의 고난의 역사를 알아야 한다. 그리고 공을 세운 분들의 희생과 공로를 기억해야 한다.”고 말씀을 전했고, 총회 총무 고영기 목사의 축사와 증경총회장 서기행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1부 예배 후총회훈장상훈위원회 서기 양병국 목사가 광고를 하고 순서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이어 2부 세미나 발제가 총회역사위원회 총무 서정수 목사의 사회 가운데 총회역사위원회 회계 손원재 장로가 기도함으로 진행됐다. 먼저 총회역사위원장 신종철 목사가 환영사를 통해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 우리 합동 교단이 개혁주의 신학과 신앙으로 오늘날 한국교회 뿐만 아니라 세계교회에서 우뚝 서게 됨은 대단히 자랑스럽고 영광스러운 일이다”면서 “그분들의 모습을 기억하면서, 우리들도 현재와 다음 세대들에게 개혁 신학과 신앙을 파수케 하는 절대적인 사명이 있음을 마음 깊이 새겨본다”며 “105회 총회 세움(SEUM)의 슬로건을 바탕으로 총회훈장상훈위원회와 총회역사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공적연구 발표 세미나는 이 절대적 사명을 위해서라도 꼭 필요하고, 대단히 소중한 값진 작업”이고, “금번 세미나를 통해 개혁신학과 신앙이 얼마나 소중하고 가치있는 것인지를 확인하고 우리의 심장이 개혁신학과 신앙으로 힘차게 박동하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총회훈장상훈위원장 박창식 목사는 경과보고를 통해 ”본 세미나는 지난 105회 총회 때 방영했던 다큐멘터리의 연속선 상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전국목사장로기도회를 위해 준비하는 특별순서와 함께 트리오로 진행되고 있다. 연구 대상과 수상 기준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좋은 논문, 좋을 글을 써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이번 타겟이 코로나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에 맞춰 1959년 장로교 대분열 이후 교단 재건에 헌신했던 분들께 맞춰져 있다.“고 밝혔다.

이어 패널들의 발표 시간이 이어졌다. 첫번째 순서로 이상웅 교수(‘죽산 박형룡과 예장총회’), 박성규 목사(‘백남조 장로와 총신의 발전’), 김호욱 교수(‘해원 정규오 목사의 공적 연구’), 정성구 박사(‘목은 명신홍 박사와 총회의 전통’ , ‘정암 박윤선 박사와 총신’ , ‘임승원 목사와 총회의 교육’), 두번째 순서로 신종철 교수(‘김윤찬 목사와 교단의 발전’), 김병희 교수(‘이영수 목사와 예장총회’), 윤희원 목사(‘박종삼 목사의 생애와 51인 신앙동지회’), 장영학 목사(‘청암 이환수 목사의 생애와 사역’ , ‘이대영 목사의 생애와 복음사역’), 세번째 순서로 김남식 박사(‘박찬목 목사의 생애와 총회사역’), 한기승 목사(‘차남진 박사의 교수사역과 눈물의 전도자’), 소재열 목사(‘51인 신앙동지회의 신학적 정체성과 성격’ , ‘승동교회의 장로회 정통성 계승 고찰’), 박창식 목사(‘실업인 신앙동지회의 헌신’) 등의 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3부는 총회역사위원회 서기 김병희 목사의 사회로 질의 응답 시간이 진행됐고 총회역사위원회 위원 최재호 목사의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 발제 1부 (무순)

1. 죽산 박형룡과 예장총회 / 이상웅 교수(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교수)
2. 해원 정규오 목사의 공적 연구 / 김호욱 교수(광신대학교 역사신학 교수)
3. 목은 명신홍 박사와 총회의 전통 / 정성구 박사(총신대학교 명예교수, ICSK원장)
4. 김윤찬 목사와 교단의 발전 / 신종철 교수(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역사신학 교수)
5. 이영수 목사와 예장총회 / 김병희 교수(대신대학교 역사신학 교수)
6. 백남조 장로와 총신의 발전 / 박성규 목사(총신대 초빙교수, 부산 부전교회 담임목사)
7. 박종삼 목사의 생애와 51인 신앙동지회 / 윤희원 목사(전주효성교회 담임목사)

■ 발제 2부 (무순)
1. 정암 박윤선 박사와 총신 / 정성구 박사(총신대학교 명예교수, ICSK 원장)
2. 청암 이환수 목사의 생애와 사역 / 장영학 목사(한국교회역사자료박물관 관장)
3. 이대영 목사의 생애와 복음사역 / 장영학 목사(한국교회역사자료박물관 관장)
4. 박찬목 목사의 생애와 총회사역 / 김남식 박사(한국장로교사학회 회장)
5. 차남진 박사의 교수사역과 눈물의 전도자 / 한기승 목사(광신대학교 강의전담교수, 광주중앙교회 담임목사)
6. 임승원 목사와 총회의 교육 / 정성구 박사(총신대학교 명예교수, ICSK 원장)
7. 51인 신앙동지회의 신학적 정체성과 성격 / 소재열 목사(한국교회법연구소장)
8. 실업인 신앙동지회의 헌신 / 박창식 목사(대신대학교 객원교수, 달서교회 담임목사)
9. 승동교회의 장로회 정통성 계승 고찰 / 소재열 목사(한국교회법 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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