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강석 총회장, 5인 장로에 대해 공개적 선처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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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총회장, 5인 장로에 대해 공개적 선처 호소
  • 개혁타임즈(Reformed Times)
  • 승인 2021.04.2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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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총회장, 호남협 정기총회에서
전국장로연합회에 공개적 선처 호소

부활절연합예배, 왜곡 폄하는 옳지 않지만
전광훈 목사측과 확전, 전혀 도음 않돼

한국교회연합기관의 통합과
‘원팀’. ‘원리더쉽’, ‘원메시지’ 가 더 시급

 

호남협의회 제48회 정기총회, 총회장 소강석 목사 설교 모습
호남협의회 제48회 정기총회, 총회장 소강석 목사 설교 모습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총회장 소강석 목사가 작금(昨今)에 문제가 되고 있는 전광훈 목사 관련 5인 장로에 대해 공개적으로 선처를 호소하고 나섰다.

5인 장로는 전광훈 목사와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부활절연합예배의 취지를 왜곡시키고, 소강석 총회장을 근거없이 비난해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박요한 장로와 임원들은 한국교회를 정치 이데올로기에 끌어들이고, 온갖 편가르기로 한국교회 분열을 조장하고 있는 전광훈 목사와 동조한 본 교단 장로 5인을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제명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고 밝혔고, 이와 관련 전국장로회연합회 모임을 앞두고 있다. 또한 GMS에서 열린 총회 임원회에서도 강경 입장이 표명된 바 있다. 

 

호남협의회 제48회 정기총회 모습
호남협의회 제48회 정기총회 모습

그러나 총회장 소강석 목사가 26일 열린 호남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전국장로회 박요한 회장에게 사과를 표명한 5인 장로에 대해 공개적으로 선처를 호소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본래 한교총 법인 대표회장이기도 한 소강석 총회장은 올해 부활절 연합예배를 기점으로 한기총과 한교연 등 교회연합기관의 통합에 물꼬를 트고 원팀’. ‘원리더쉽’, ‘원메시지로 나아갈 로드맵을 가지고 있었다.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박요한 장로 성명서 발표 모습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박요한 장로 성명서 발표 모습

 

이런 관점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려는 전광훈 목사측과 총회장의 마음을 잘못 헤아려 관심을 받으려는 일부 강경 인사와 일부 언론에 불필요하게 장단을 맞출 필요가 없다고 여기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한국교회연합기관의 통합과 원팀’. ‘원리더쉽’, ‘원메시지라는 로드맵이 정상에 오르도록 하고 또한 본 교단 영남의 정서를 감안해 소모적인 강공과 확전을 자제해 달라는 시그널을 던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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