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0일 0시 35분경 향년 86세로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소천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명예회장, 전국장로회연합회 증경회장, 전국남전도회 증경회장, 한국장로회 증경회장, 평신도단체협의회 증경회장인 대성교회 원로 故 하태초 장로(수도노회)의 장례식장이 마련된 서울성모병원 특실(31호)에는 교단 각 기관과 목사와 장로들, 그리고 교계와 정계, 교인과 지인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먼저 전국장로회 증경단회 주관으로 오후 2시에 드려진 「故 하태초 장로 소천 유가족 위로예배」는 회장 류재앙 장로의 사회 가운데 총무 권정식 장로의 기도, 서기 김성태 장로의 성경 봉독 후 증경회장 권영식 장로가 본문 딤후 4: 7-8을 통해 '선한 싸움 다 싸우고 믿음을 지키다'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계속해 증경회장 라도재 장로의 조사, 유경선 장로의 조가, 유가족대표 하정민 장로의 인사, 회계 이호영 장로의 광고 후 주기도문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 자리에는 증경 부총회장 송병원 장로, 증경 부총회장 노병선 장로, 전국장로회 증경회장 강대호 장로 등 다수의 장로들이 참석했다.  

또한 장례식장에는 증경총회장 소강석 목사, 김문기 장로, 송원중 장로, 총회 부회계 김화중 장로, 직전 총회군선교회 회장 임흥업 목사, 전국주교 회장 이해중 장로, 서울지구장로회 이병우 회장과 임원들, 서울지역남전도회 배원식 회장과 임원들, 수도노회 장로회 조태구 회장과 임원들, 바나바회 김상윤 장로 외 회원 및 기타 다수의 조문객들이 주문을 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한편 총회장 권순웅 목사는 내일 오전 중에 조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장례의 주요 일정은 11일에는 오후 5시에 입관예배, 12일 오전 7시에는 발인예배이 예정되어 있으며, 장지는 천안추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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