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은 오후 1시부터 가능
ROTC 1기로 임관
증경총회장 서기행 목사 도와
대성교회 부흥에 앞장 서
췌장암으로 투병 중임에도
교단과 교계, 화합과 연합,
후배들 위해 끝까지 헌신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명예회장, 전국장로회연합회 증경회장, 전국남전도회 증경회장, 한국장로회 증경회장, 평신도단체협의회 증경회장인 대성교회 원로 하태초 장로(수도노회)가 8월 10일 0시 35분경 향년 86세로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소천했다.
故 하태초 장로는 몇해 전부터 췌장암으로 치료를 받아 왔으며, 최근 급성 폐렴이 발생한 가운데 건강이 악화되어 소천했다.
故 하태초 장로는 1938년 2월 26일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보월리에서 태어나 조선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ROTC 1기생으로 임관해 육군참모차장 전속부관, 2군 사령관 전속부관, 합참의장 전속부관을 거친 후 당시 모시고 있던 문형태 장군이 정계에 입문할 때 대위로 예편해 국회의원 보좌관, 국회국방위원장 비서실장, 체신부 장관 비서실장 등 20년 가까이 공직에 몸담다가 1980년 민정당 창당 무렵 화순ㆍ담양ㆍ곡성의 지역구 출마 기회가 있었지만 고사하고, 우연히 들렸던 대성교회에서 현 증경총회장인 서기행 목사를 만나 그 때부터 정치의 꿈을 버리고 하나님 중심의 삶으로 변환하여 대성교회에서 신앙의 싹을 키웠고, 부총회장으로 출마한 서기행 목사의 당선을 위해 모든 힘을 쏟았고, 서기행 목사는 2004년 9월 제89회 총회장으로 취임했다.
이후 하장로는 전국남전도회연합회 회장,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한국장로회총연합회 회장, 한국교회평신도단체협의회 회장 등을 거쳐 2014년 2월 홍재철 목사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19대 회장으로 취임할 때는 역사상 장로로는 처음으로 그리고 유일하게 조용기 목사(기하성여의도), 김선도 목사(기감), 곽선희 목사(예장통합), 김장환 목사(기침)와 함께 명예회장에 선임됐고, 계속해 역임한 기관과 단체의 고문 및 증경회장 등으로 후배들을 자문하며 교계의 원로로 중요한 역활을 해 왔다.
장례식장은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이며, 조문은 오후 1시부터 가능하다. 유족으로는 부인 조순자 권사, 전국장로회 총무이며, 용산민주평통 의장인 하정민 장로(김가영 집사,하윤빈, 하윤우), 차남 하정국 집사(김보균 집사,하수민,하은빈) , 셋째 하정남 집사(류현 집사,하새은), 딸로는 하윤경 집사(이정희 집사,이중호, 이효림)가 있다.
[故 하태초 장로 주요 약력]
● 전남 화순 출생
● 이서국민학교
● 조대부중
● 조대부고
● 조선대학교 법학과 졸업
●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일반기업과
● 미국 L.B.U. 대학 명예박사
● R.O.T.C. 제1기
● 전, 합동참모회의 의장 전속부관
● 전, 국회 국방위원장 보좌관
● 전, 수도노회 장로 회장, 남전도회 회장, 부노회장
● 전, 크리스천 한국신문사 회장
● 전, 한국평신도단체 협의회 회장(32개교단)
● 전, 총회이만교회 운동본부 회계, 총무, 부본부장
● 전, 전국장로회 연합회 회장
● 전, (주)예장출판사 대표이사, 사장(새찬송가 발행인)
● 전, 캄보디아 선교회 회장, 명예회장
● 2013년 용산구 명예구청장
● 한국 IDEA 협회 (한센인) 고문
● (사) 한국기독시민운동본부 공동회장
● 한국기독회총연합회 명예회장
● 한국장로회총연합회 증경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