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 재단이사회, 난항 끝에 결국 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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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 재단이사회, 난항 끝에 결국 산회
  • 개혁타임즈(Reformed Times)
  • 승인 2021.04.27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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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이사장 후보,
강재식 목사, 김기철 목사, 소강석 목사
이사 소강석 목사 중심, 만장일치 합의추대 주장
이사 김기철 목사 중심, 경선으로 이번 회의에서 마무리

모 언론 기사, 단톡방 공유에 파란(波瀾)
밤사이에 여성 이사들 표심 뒤집혀

 

 

재단이사회 회의실을 나와 총신대를 떠나는 이사 소강석 목사
재단이사회 회의실을 나와 총신대를 떠나는 이사 소강석 목사

총신재단이사회가 427일 오후 1시 총신대 사당캠퍼스 제1회의실에서 총회와 총신 구성원의 기대 가운데 이사 15명 전원이 참석해 소집됐으나, 난항 끝에 511일 오후 1시에 다시 소집하기로 하고 결국 산회됐다. 최연장자로 의장 권한을 받은 강재식 목사의 사회로 개회한 이사회는 처음에는 순조롭게 시작했으나 재단이사장 선출에 이르러 총회와 총신의 안정을 위해 합의추대로 재단이사장을 선출하자는 이사들과 경선으로라도 재단이사장을 선출하여 하루속히 총신 정상화에 나서야 한다는 이사 사이에 의견이 팽팽하게 나누어졌다.

 

총신재단이사회 모습
총신재단이사회 모습
총신재단이사회 모습
총신재단이사회 모습

1시간 넘게 난상토론을 하고도 합의추대가 어렵게 되자, 강재식 목사, 김기철 목사, 소강석 목사를 이사장 후보로 추천받고 220분경 정회하고 의견을 조율했다. 하지만 더 이상 진전이 않되자 오후 3시경 이사 소강석 목사가 자신은 만장일치 합의 추대가 아니면 재단 이사장 경선에 나서지 않겠다고 밝혔고, 일부에서 소강석 목사가 이중직에 해당되어 재단이사장 후보가 될 수 없다는 주장에 대해 김기철 목사도 단톡방에 모언론의 기사를 올려 이사들의 판단에 혼란을 준데 대한 책임을 지고 같이 사퇴하고 다른 좋은 후보를 선출하자며 회의실을 나와 합의 추대가 않되는 상황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총신대를 떠났다. 이어 임시 의장인 강재식 목사가 산회를 선포하고 오후 4시경 회의장을 빠져나왔고, 잠시 후 김종혁 목사도 여객기 예약을 이유로 이사회에서 퇴장했다.

 

총신재단이사회 모습
총신재단이사회 모습
총신재단이사회 모습
총신재단이사회 모습
총신재단이사회 모습
총신재단이사회 모습
총신재단이사회 모습
총신재단이사회 모습
총신재단이사회 모습
총신재단이사회 모습

이후 당선권에 상당하는 이사를 확보했다고 자신하는 K 후보와 K 후보를 지지하는 여성 이사들을 중심으로 임시 의장을 선출해 오늘 중에 재단이사장 선출을 마치자는 끈질긴 요구가 있었으나 결국 법적인 문제로 해산했다.

이날 총신대 재단이사회 파행 과정을 보면 여성 이사들의 파워를 가감없이 보여줬다재단이사회가 파행으로 끝난 배경에는 본래 전날 밤까지만 해도 이사 소강석 목사를 지지하기로 했던 여성 이사들이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밤사이에 교갱이 지원하는 K후보로 돌아 섰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9 : 6으로 진행되리라는 낙관하던 판세가 오히려 6 :9 로 바뀌는 상황이 연출됐다. 여기에는 재단 이사들 단톡방에 재단이사장 후보 중 한명이 K 후보가 직접 모 언론의 기사를 올린 것도 한 이유가 될 수있고 앞서 밝힌대로 보이지 않는 어떤 이유도 있을리라 추측되는 상황이다이는 교갱이 금번 총신대재단이사회에서 재단이사장 선출에 매우 큰 관심과 의욕을 가지고 있다는 강한 반증으로 여겨진다.  

총신대 재단이사회 이사장이 되려면 여성 이사들의 표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확실하게 증명한 것이다. 또한 교육부가 보낸 여성 이사들이 합동 교단과 총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순수하게 표를 줄 것이라는 생각은 누구도 하지 않는다. 특히 인권 변호사인 여성 이사가 들어 있어 있다는 것은 가벼운 일이 아니다. 왜 들어 있는지 그 이유를 짐작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앞으로 재단이사회가 제대로 구성되더라도 그들이 보낼 정관 개정, 여성 이사 확대, 학칙 개정, 총신 여성 개방 확대, 동성애, 인권 보호 등에 관한 청구서는 계속 이어질 개연성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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