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 소감, "세계복음화의 과업 완수에 힘쓰고 있는
GMS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현 총회세계선교회(GMS) 부이사장이며 서북협 상임 총무인 조승호 목사(의산노회, 은샘교회)가 제105회 상비부장, 공천위원장, 기관장, 재판국원, 선거관리위원 후보 등록 첫날인 20일 오전 9시에 총회회관에서 GMS 이사장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의산노회 노회원들은 조승호 목사의 후보 등록을 응원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속속 모여 들었다. 앞서 의산노회(노회장 임동관 목사)는 지난 7월 2일 속초 마레몬스호텔에서 제7회기 1차 임시회를 열어 조승호 목사를 GMS 이사장 후보로 만장일치 추천한 바 있다.
조승호 목사는 총신신대원 81회이며, 1996년부터 GMS 이사로 활동했다. GMS에서 회록서기, 부이사장(20회기)을 비롯해 각종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GMS 부이사장을 맡아 수고 있다. 총회에서는 학생지도부장, 감사부 서기, 제104회기 총준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현재 서북협 상임총무와 재경호남협 사무총장 등, 총회와 노회에서 임원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조 목사는 “의산노회 노회원의 적극적인 지지와 후원에 힘입어 GMS 이사장 후보로 추천을 받게 돼 감사하고, 노회와 교단을 위해, 그리고 무엇보다도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목적과 계획을 이루어가는 세계복음화의 과업 완수에 힘쓰고 있는 GMS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교회의 열정과 교단 총회 선교부의 장점을 살펴 선교지원단 활성화를 추구”하며, “지역선교부 체계, 최저 선교비 확보 방안을 연구하여 실천하며, 선교사 케어와 복지, 역사박물관, 수목장”등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며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선교전략의 다양화와 선교 전문인 양성과 방송선교를 통해 GMS 활성화를 추구하겠다"고도 밝혔다.
한편 GMS 이사장 후보로는 조승호 목사 외에 반기독교대책위원장인 이성화 목사(서울남노회, 부천서문교회)가 출마할 예정이며, 차기 이사장은 9월 3일 화성 GMS 본부에서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