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목사장로기도회, 무엇을 남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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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목사장로기도회, 무엇을 남겼나?
  • 개혁타임즈(Reformed Times)
  • 승인 2021.06.0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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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합동 교단의 정체성을
한국교회와 사회에 충분히 각인시키다.

교단은 물론 한국교회가 코로나 펜데믹을
충분히 돌파할 있다는 자신감을 줬다.

합동 교단은 충분히
믿을 수 있다는 신뢰감을 사회에 줬다.

전국목장기도회 백미는
총회장 훈장 수여와
갈라콘서트 『불의 연대기』

 

제58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총회 임원 모습
제58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총회 임원들 모습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총회장 : 소강석 목사)가 주최하는 제58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가 모든 일정을 마치고 폐회했다.

 

제58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폐회예배 모습
제58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폐회예배 모습
제58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모습
제58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모습
제58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소강석 총회장 모습
제58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소강석 총회장 모습
제58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배광식 부총회장 모습
제58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배광식 부총회장 모습
전국목사장로기도회 첫째날 저녁집회, 총회 총무 고영기 목사 광고 모습
 제58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총회 총무 고영기 목사 모습
제58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모습
제58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총회 서기 김한성 목사 모습
전국목사장로기도회 둘째날 저녁 집회, 한기승 목사 설교 모습
제58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부서기 허은 목사 모습
전국목사장로기도회 첫째날 저녁집회, 회록서기 정계규 목사 모습
제58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회록서기 정계규 목사 모습
제58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폐회예배, 부회록서기 이종철 목사 모습
제58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부회록서기 이종철 목사 모습
전국목사장로기도회 첫째날 저녁집회, 회계 박석만 장로 모습
제58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회계 박석만 장로 모습
전국목사장로기도회 첫째날 저녁집회, 부회계 홍석환 장로 모습
제58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부회계 홍석환 장로 모습

먼저 5월31일 오후 3시 '울게 하소서'(욜 2:17)를 주제로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죽전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 시무)에서 서기 김한성 목사의 사회로 개회된 전국목사장로기도회에서 총회장 소강석 목사가 욜 2:17을 본문으로 '울게 하소서'란 제목으로 "한국교회가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지금 우리가 할 수있는 것은 지금 하나님 앞에서 우는 것 밖에는 없다."고 말씀을 전했다.

5월31일-6월 2일까지 계속된 제58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는 6월2일 오전 11시15분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 시무)에서 부회록서기 이종철 목사의 사회로 부총회장 배광식 목사가 행 1 : 1- 8을 본문으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란 제목으로 “예루살렘에 모인 120명의 사람들처럼 우리도 신분, 연령, 출신, 직장이 다르지만 성령의 충만을 위해 기도하며 기다리자. 성령으로 충만할 때 모든 일을 감당할 수 있다. 인격, 지성 등 모든 영역에서 성령의 강력한 지배, 다스림을 받아야 한다. 총회 정치도 성령의 지배를 받아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방법이 아니라 부르짖음에 역사하신다. 하나님께서 성령의 능력을 부어 주실 때까지, 하나님께서 능력을 입혀 주실 때까지 하나님 앞을 떠나지 말고 기도하자.”라고 말씀을 전한 후 폐회됐다.

예장 합동총회가 1964년 처음 개최한 이후로 지난 58년간 중단치 않고 이어온 교단의 필수 행사인 제58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는 코로나19로 2주를 연기하는 등 여러 어려움 가운데 철저한 선제 방역 총회로 열렸다. 따라서 전국목사장로기도회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지정된 주차장에 도착한 후 전원이 개인별로 코로나 진단킷 검사를 받고 개인별 QR 명찰을 받아 재차 발열 체크와 손소독제로 세정 후 거리두기 가운데 지정된 좌석에 착석해 진행됐다. 또한 만일을 위해 전문 의료진이 상시 대기했다.

 

제58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방역 모습
제58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방역 모습
전국목사장로기도회 입장전 개인별 코로나 진단킷 검사
전국목사장로기도회 입장전 개인별 코로나 진단킷 검사

금번 전국목사장로기도회에서의 백미는 단연 총회장 훈장 수여와 갈라콘서트 『불의 연대기』이다.

먼저 총회장 훈장 수여는 총회 역사상 최초로 이루어졌다. 제105회총회기념사업특별위원회(위원장 : 오인호 목사) 훈장상훈위원회(위원장 : 박창식 목사)와 총회역사위원회(위원장 : 신종철 목사), 그리고 총회임원회까지 참여한 논의과정을 거쳐 개인 9명과 단체 3곳을 수여자로 선정했다. 특히 훈장상훈위원회와 역사위원회에서 선정한 개인 6명, 단체 3곳은 해방 이후 거듭된 장로교 총회의 극심한 혼란기에 교단 정체성을 세우는데 헌신한 인물들을 선정했다.

 

제58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총회장 훈장, 명신홍 박사 자손에 수여 모습
제58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총회장 훈장, 명신홍 박사 자손에 수여 모습
제58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총회장 훈장, 정규오 목사 사모에 수여 모습
제58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총회장 훈장, 정규오 목사 사모에 수여 모습
제58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훈장 수여 모습
제58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증경총회장 서기행 목사 훈장 수여 모습
제58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총회장 훈장, 차남진 박사 아들에 수여 모습
제58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총회장 훈장, 차남진 박사 아들에 수여 모습

박형룡(1897-1978)

1930년부터 평양장로회신학교 교수로 봉직하고, 총신의 전신인 장로회신학교를 1948년에 남산에 설립하였으며, 총신 교장과 총신 초대학장으로 재직하면서 신학교의 발전과 한국장로교 신학 확립과 사수에 이바지했다.

정규오 목사(1914-2006)
조선신학교 재학 시절 자유주의신학에 반대하여 ‘51인 신앙동지회’를 결성하였고, 박형룡 박사를 도와 1948년 장로회신학교 설립에 협력하였고, 합동과 개혁의 교단 분열과 합동에 중심역할을 하였다. 총회 정통보수 신학 수호와 발전에 이바지했다.

명신홍 박사(1904-1975)
총신을 남달리 사랑해 총회신학교 교수(1948~1971)로 재직하는 동안 총신 본관 건축을 위해 암 치료 중에도 1963년 8월, 미국으로 건너가 3만 불을 모금하는 등 총신대 발전에 큰 기여를 하였다. 그는 교장과 총회장으로 총신과 총회 발전에 이바지했다.

이영수 목사(1928-1987)
1980년 9월, 총회장에 취임하면서 오늘의 총회회관 부지 매입과 건립을 주도하고, 1981년 총신대학교 양지캠퍼스 부지 매입에 앞장 서는 등 총회와 총신 발전에 이바지했다.

백남조 장로(1913-1988)
전국실업인장로신앙동지회 회장으로 1962년 총신대 사당캠퍼스 부지(1만8000평) 헌납하고 건축에 기여하는 등 총신과 총회 발전에 이바지했다.

박종삼 목사(1913-1987)
조선신학교 재학 시절 정규오 목사를 도와 ‘51인 신앙동지회’ 결성에 참여하였고, 광주신학교 교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광신 발전에 기여했다.

조동진 박사(1924-2020)
총회와 한국교회 선교의 초석을 놓은 분으로 총회세계선교회에 (구)바울의집을 헌납하였고, 조동진선교학연구소를 설립해 후학을 양성하는 등 총회 선교 발전에 이바지했다.

서기행 목사 · 홍정이 목사
1979년 9월 이후 총회가 합동과 개혁으로 나누어진지 26년 만인 2005년 9월 제90회 총회에서 총회장으로서 세계장로교회사의 기념비적인 합동이 성사되도록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51인 신앙동지회
1945년 해방 이후 조선신학교에서 자유주의신학을 반대하고 총회 정통보수신학과 정체성 수호를 위해 자유주의 신학을 저지하고 총회 정통보수신학 보존과 신앙 계승에 이바지했다.

전국실업인신앙동지회
1963년에 교단 내 실업인 장로들을 중심으로 조직되어 총신대 구 본관과 기숙사 건축, 그리고 기독신문 창간 등을 위해 힘쓰는 등 총회와 총신 발전에 이바지했다.

승동교회(1893-)
총회 수호를 위해 가장 헌신적으로 수고한 교회이다. 1959년 제44회 총회가 WCC 반대로 분열된 후에 그해 11월에 승동교회에서 속회함으로 일명 ‘승동측’이란 이름을 가지게 되었으며,  교단의 중심교회로 총회 발전에 이바지했다.

또한 105년 교단의 역사를 압축한 갈라콘서트 '불의 연대기'가 제58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둘째날 오후3시 새에덴교회 특설 무대에서 기도회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 가운데 초연됐다. 사실 갈라콘서트 '불의 연대기'와 앞서 언급한 총회장 훈장 수여는 한 세트나 다름없다. 그만큼 밀접하다는 것이다.

 

갈라콘서트 '불의 연대기' 공연 모습
갈라콘서트 '불의 연대기' 공연 모습
갈라콘서트 '불의 연대기' 공연 모습
갈라콘서트 '불의 연대기' 공연 모습
제58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갈라콘서트 '불의 연대기' 모습
제58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갈라콘서트 '불의 연대기' 모습
갈라콘서트 '불의 연대기' 공연 모습
갈라콘서트 '불의 연대기' 공연 모습
제58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갈라콘서트 '불의연대기' 공연 후 모습
제58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갈라콘서트 '불의연대기' 공연 후 모습

'불의 연대기'는 정통 보수 신학에 반하는 문서설과 역사적 . 비평적 자유주의 신학을 주장하는 조선신학교 김재준에 맞선 정규오 목사와 박형룡 박사를 중심으로 한 51인 신앙동지회, 1959년 대전중앙교회에서의 예장 합동과 통합의 분열, 김윤찬 목사, 명신홍 목사, 백남조 장로 등 13동지회, 총회회관을 세운 이영수 목사, 정규오 목사와 이영수 목사의 갈등으로 야기된 합동과 개혁의 분열, 그리고 감격스런 합동, 나아가 현재 모습을 돌아 보고 미래 비전까지, 개혁 보수신학의 불꽃을 지키기 위해 몸부림쳤던 합동 총회의 격동의 역사, 감동의 역사, 눈물의 서사시를 담았다. 공연이 계속되는 동안 모든 참석자들은 은혜와 감동과 흥분 가운데 한눈 팔지 않고 특설 무대에 집중했으며 공연이 끝나자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다 기립해 힘찬 박수를 보냈다.

제58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의 모든 일정이 끝난 후 소강석 총회장은 끝까지 자리를 지킨 모든 목사와 장로 등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했고, 특별히 부총회장 배광식 목사, 서기 김한성 목사, 상훈위원장 박창식 목사, 총무 고영기 목사, 한기승 목사, 박요셉 목사, 새에덴교회 교역자들 등, 몇몇은 등단으로 불러 올려 감사의 뜻을 전하고 꽃다발을 앉겼다. 또한 소강석 총회장은 제대로 잠도 못자고 쉬지도 못하면서 보이지 않는 곳까지 잘 살피면서 전국목사장로기도회를 위해 수고한 사무총장 이은철 목사와 모든 총회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소강석 총회장의 섬김과 돌파의 리더쉽이 빛나는 순간이었다. 

 

제58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총회장 소강석 목사 기도 모습
제58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총회장 소강석 목사 기도 모습
제58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부총회장 배광식 목사 기도 모습
제58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부총회장 배광식 목사 기도 모습
제58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모습
제58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모습
제58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모습
제58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모습
제58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모습
제58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모습
제58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모습
제58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모습
제58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모습
제58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모습
제58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모습
제58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모습
제58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모습
제58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모습
제58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모습
제58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모습

제58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는 합동 교단의 정체성을 한국교회와 사회에 충분히 각인시켰고, 합동 교단은 물론 한국교회가 코로나 펜데믹을 충분히 돌파할 있다는 자신감과 함께 합동 교단은 매우 합리적인 교단이고 충분히 믿을 수 있다는 신뢰감을 줬다. 한 때 현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서 1,000여명이 3일이나 모이는 전국목사장로기도회가 가능한가 하는 우려도 있었지만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를 가동해 여야와 국회, 정부, 지자체, 언론까지 합리적으로 설득시키고 철저한 선제 방역을 통해 모든 우려를 잠재우고 깔끔하게 모든 일정을 소화해 냈다.

또한 교단 내부적으로도 과거에 비해 훨씬 많은 목사와 장로 등, 참석자들이 자리를 끝까지 남아 지켰다는 사실은 최근 총신대재단이사회 이사장 선출 과정을 통해 총회와 총신의 갈등과 대립 구조가 심화되고 있던 상황에서 원 팀, 원 메시지, 원 리더쉽, 원 어게인(one again)을 추구하는 교단의 방향성에 갈등과 대립을 해소하고 해결할 대안은 오직 기도와 대화와 겸손과 섬김 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려준다고 볼수 있고 이는 교단의 미래에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라 볼 수 있을 것이다.

 

제58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모습
제58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모습
제58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모습
제58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모습
제58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모습
제58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모습
제58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모습
제58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모습
제58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모습
제58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모습
제58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모습
제58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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