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세계선교회(GMS) 전문선교사훈련원 제중원 제2대 원장 한흥택 목사의 취임감사예배가 7월21일 오전 11시 천안아산 주님의교회(최윤석 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제중원 강원지부장 윤준수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1부 감사예배는 제중원 1차 봉사단 회장 이광복 장로의 기도, 제중원 서울지부장 고광신 목사의 성경봉독, 박근화 전도사의 바디 워십 특송 후 GMS 제중원 LMTC 이사장 최윤택 목사(천안아산 주님의교회)가 본문 마 9:35-38을 통해 "추수할 일꾼을 보내주소서"란 제목으로 "리더십 이양이 잘되는 것은 하니님의 은혜이다. 따뜻한 리더십과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갖고 사역할 때 하나님의 역사가 더 힘있게 나타난다."라고 말씀을 전한 후 제중원선교교회 이성환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2부 취임 및 축하는 신임 제중원장 한흥택 목사의 취임선서, GMS 제중원 LMTC 이사장 최윤택 목사의 취임 공포 후 제중원장 한흥택 목사가 "침술을 더욱 잘 가르치고 선교하는 선교사들에게도 사역이 도움이 되도록 잘 가르키겠다. 또한 침술 의료 선교사들을 더욱 많이 파송토록 힘쓰겠다. 그리고 사역을 하다보면 때로는 의견이 충돌되고, 생각이 다르고, 서운함도 있겠지만 빌 2: 3- 5 말씀을 생각하며 하나님만 바라보면서 겸손한 마음과 남을 더 낫게 여기는 마음으로  하나가 되자"라고 취임사를 했다. 계속해 GMS 훈련원장 윤계민 선교사가 "신임 제중원장 한흥택 목사는 하나님이 예비한 가장 적임자"라고 축하를 했다. 그리고 평남노회장 진병헌 목사(서산남부교회)의 축사, 제중원 3차 봉사단 회장 윤준수 목사의 축하패 전달, 이은주 선교사, 허인영 선교사의 꽃다발 전달, 광고로 마쳤다.  

취임감사예배 후에는 김성희 고 이용길 원장의 사모가 준비한 선물을 받고 천안아산 주님의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으로 오찬을 나누고 교회 카페에서 티타임을 하며 교제의 시간을 가진 후 아쉬움 가운데 각자의 사역지들로 향했다.

한편 침술선교사역에 온 힘을 쏟아 온 제1대 제중원 원장인 이용길 목사는 지난 6월에 갑작스럽게 소천했다.

현재 GMS 전문선교사훈련원 제중원은 15개국에 38명의 침술 의료선교사를 파송하고 있고, 5명의 순회 침술 의료선교사가 사역 중이다.   

□한흥택 목사 약력□
1999.10.31 - 현재,  만민의교회 담임목사(합동평남노회)
2011.3  - 12,        제중원 침술선교학과정 이수
2013. 6.24 - 29,    산동중의약대학 단기연수
2012.3  - 2022.12, 제중원 원감으로 행정 및 침술, 귀반사 강의
2023.1 - 현재,      제중원 부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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