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려
대회사,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한기총이 이제는 옛 영성을
회복하고 더 크게 뻗어나갈 때다."
설교, 증경대표회장 엄신형 목사,
‘특별히 도우시는 하나님’, 말씀전해
「2023 한국교회의 밤」이 7일 오후 5시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6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 주최로 열렸다.
1부 예배는 준비위원장 정학채 목사의 사회 가운데 예장총회 총회장 심하보 목사의 기도, 공동부회장 박종만 목사의 성경봉독, 소프라노 정찬희의 특별찬양 후 증경대표회장 엄신형 목사가 본문 사41:10을 통해 ‘특별히 도우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도우심 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 그리고 하나님이 도우시면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계속해 '한기총 부흥과 발전을 위해’(공동회장 류금순 목사), ‘대통령과 위정자들을 위해’(공동회장 김상진 목사), ‘소외된 이웃들의 회복을 위해’(공동부회장 송미현 목사), ‘한국교회 부흥과 발전을 위해’(공동회장 조윤희 목사), ‘세계 복음화와 선교사들을 위해’(공동회장 최바울 목사), ‘대한민국 연합과 번영을 위해’(공공정책위원장 김완식 목사)의 특별기도 후 증경대표회장 엄기호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2부 시상식 및 축하는 GOOD TV 차유주 아나운서 사회로 사무총장 김정환 목사의 내빈 소개, 명예회장 윤항기 목사의 ‘나는 행복합니다’ 찬양 후 정서영 대표회장이 부문별 수상자들에게 시상을 했다.
시상식에서는 목회자 상에 명예회장 김용도 목사, 정치인 상에 권성동 의원(국민의힘), 공로 상에 명예회장 박홍자 장로, 선교인 상에 경찰선교부문 최성규 총경, 군인선교부문 군종감 최석환 대령, 해외선교부문 몽기총 김동근 장로, 부흥사 상에 한국부흥사협의회 회장 박승주 목사와 공동회장 이재희 목사, 언론인 상에 GOODTV 구진모 본부장, 여성 상에 공동회장 이현숙 목사, 청년 상에 전청연 김정희 대표, 기자 상에 크로스뉴스 송상원 기자와 교회연합신문 차진태 기자 등이 시상했다.
이어진 대통령 시민사회 황상무 수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윤재옥 의원(영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홍익표 의원(영상), 충남기총 회장 김종우 목사, 경기남기총 회장 고경환 목사, 수기총 회장 김선규 목사, 경기총 회장 임다윗 목사, 기하성(신수동) 총회장 전태식 목사, 대한기독노인회 회장 임영문 목사, 강기총 회장 양명환 목사(영상), 서울시 오세훈 시장(영상)이 축사를, 성민원 이사장 권태진 목사가 격려사를 전했다.
계속해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의 7포병여단 에벤에셀교회, 수도군단 섬광교회에 대한 후원금 전달, 총무협의회 회장 서기원 목사와 부회장 서승원 목사의 구호 제창, 사무총장 김정환 목사의 광고, 공동부회장 류흥종 목사의 만찬기도로 마쳤다.
제3부는 참석 내빈들의 케이크 커팅과 기념촬영, JOYFUL 앙상블의 공연과 만찬을 끝으로 마쳤다.
한기총은 매년 12월 ‘한국교회의 밤’ 행사를 개최해 왔으나, 코로나 팬데믹으로 멈췄다가 5년 만에 열리게 됐다.
한편 한기총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대회사에서 “한기총이 정상화되고, 이제 옛 명성을 회복하고 더 크게 뻗어나가기 위한 자리에 서 있다. 나갔던 교단들이 복귀하고 있고, 외연을 확장하기 위해 정관·운영세칙 등을 정비"해 나가고 있으며 “정강정책으로 개혁주의 보수신학을 수호하고 WCC와 차별금지법, 혼합주의와 종교다원주의를 철저히 배격한다는 신앙적 입장도 변함없다"라고 분명히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