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들어 가장 추운 날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인사, 회장 안재권 장로,
"새해들어 가장 추운 날
함께 한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수석부회장 이해중 장로 참석
난곡제일교회 교인들도 참여
서울ㆍ서북지역장로회연합회(회장 안재권 장로)가 1월23일 오전10시30분에 서울 강남의 마지막 판자촌인 강남구 구룡마을(구룡마을은 양재대로 478 단일주소이다. )에서 「제54회기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먼저 남서울중앙교회(담임 여찬근 목사)에 모인 서울ㆍ서북지역장로회 회원들에게 회장 안재권 장로가 "새해들어 가장 추운날 어려운 이웃을 따뜻하게 하는 연탄나누기에 함께 한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했고, 계속해 명예고문 강대호 장로가 "따뜻한 연탄과 함께 예수님의 복음과 따뜻한 사랑도 함께 전하자."라고 기도했다. 이어 대외협력위원장 임광천 장로가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에 대해 소개를 하고 남서울중앙교회 대형버스를 타고 구룡마을로 이동했다.
아침 기온이 영하 14도로 내려가고 체감 기온이 영하 20도로 새해들어 가장 추운 날, 구룡마을에 도착한 서울ㆍ서북지역장로회 회원들은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연탄나눔운동 관계자로부터 사랑의 연탄나누기 개요와 진행 과정 등을 설명들은 후 연탄배달에 나섰다. 1시간30여분에 걸친 연탄나누기 행사에서는 30여명의 회원들이 1,0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 후에는 다시 남서울중앙교회로 와서 교회에서 준비한 떡국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인근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교제의 시간을 가진 후 해산했다.
한편 이날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에는 난곡제일교회(동평양노회) 담임 유정식 목사와 전병철 장로 등 교인 13명이 함께 해 1,0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또한 회록서기 이종석 장로(진관교회)는 아내와 딸 등이 함께 사랑의 연탄나누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