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빈대학교(총장 황건영 박사)가 「입학감사예배 및 2024년 비전 선포식」을 3월 5일 오전10시30분 칼빈대 은천당(Grace Chapel)에서 가졌다. 

이날 비전선포식에서는 영상 시청과 3대 비전이 제시됐다. 교수 대표 조형원, 직원 대표 이상지, 학생 대표 이두원 등 3인이 낭독한 비전선언문은 "1954년에 설립 후 70년이 된 칼빈대학교가 현재 역사적 대전환의 시대와 각종 위기와 도전 가운데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향해 나아가야 하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위기를 기회로 전환키 위해 하는 용기와 지혜가 필요하다"면서 "첫째,(하나 된 칼빈!) 칼빈대학교의 학생과 교직원 일동은 하나님께서 주신 거룩한 사명 아래 한마음 한뜻이 되어, 성숙한 영성, 탁월한 지성, 그리고 실천적 사랑으로 세상을 변화시킬 그리스도인 지도자를 양성하는 데 전념한다. 둘째,(기관 인증 칼빈!) 칼빈대학교는 기관평가인증을 획득하여 명문 강소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토대를 마련한다. 셋째,(글로벌 칼빈!) 칼빈대학교는 대위임령(마 23:19-20)의 선교적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고, 시대적 위기 속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글로벌 역량과 위상을 높여, 2024년을 국제적 지도자를 양성하는 요람으로 '글로벌 칼빈'의 원년이 되게 한다"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후 등단한 총장 황건영 목사는 "칼빈대에는 비전과 꿈이 있다. 나의 재임 기간이 칼빈대의 전성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7월에는 팀을 꾸려 뉴욕으로 가서 많은 것을 보고 경험하게 하겠다. 또한 12월에는 국제봉사단을 구성해 해외에 보내도록 하겠다."라고 비전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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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드려진 개회예배는 교목실장 김삼열 목사의 사회 가운데 이사 박상걸 목사의 기도,  사회자의 성경봉독 후 명예이사장 김진웅 목사가 본문 갈 2: 6-10을 통해 '은혜로 사는 사람'이란 제목으로 “여러분들이 칼빈대에 입학하게 된 것은 누구의 권유도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 때문이다. 모두 함께 힘을 합쳐 킬빈대의 비전을 이루어 나가자"라고 말씀을 전하고 김종미 교수, 박대웅 과장에 대한 근속자 기념패 증정 후 설교자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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