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선교회 회장 정신길 목사,
'물가에 심기운 나무같은 교회', 말씀전해
캄보디아선교회, 동한서노회 중심 조직,
현재 활발하게 외연을 확장 중이다.
캄보디아선교회(회장 정신길 목사)와 교하대광교회(담임 정신길 목사) 3월12일 캄보디아 끄랑마깍에 로뎀선교센터를 건축하고 헌당예배를 드렸다.
헌당예배는 주연철 선교사의 인도 가운데 이선희 장로(교하대광교회)의 기도, 김영대 목사(교하대광교회)의 성경봉독, 황지희 사모(교하대광교회)의 특송 후 캄보디아선교회 회장 정신길 목사가 본문 렘 17:5-8을 통해 '물가에 심기운 나무같은 교회'란 제목으로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는 선교사님을 축복하며 물가에 심기운 나무 같은 교회가 되기를 축복했다. 캄보디아 로뎀교회는 앞으로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는 교회가 되어야 할 것이며 그 뿌리를 하나님께 뻗치는 교회가 되어야 하며 두려워 하지 안는 믿음으로 이 지역사회에 무한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교회가 되라"고 말씀을 선포했다. 계속해 장희수 목사(에셀교회)의 헌금 특송과 헌금, 김삼열 목사(예원교회)의 봉헌 기도, 회장 정신길 목사의 주연철, 신동선 선교사에 대한 공로패 전달, 회장 정신길 목사의 황진우 선교사에 대한 감사패 전달, 끄랑마칵 면장, 캄보디아선교회 총무 김영중 목사(공릉삼일교회)의 축사, 동한서노회 서기 김승도 목사(말씀동산교회)의 권면, GMS 메콩지부장 임형철 선교사의 격려사, 로뎀교회 청소년부의 특송, 권면,황후인 청년, 이가람 선교사의 찬양과 바이올린 특주 후 정길성 목사(서울대광교회 원로)의 축도로 마쳤다.
특히 헌당예배 후 교하대광교회(정신길목사)에서는 참석자들에게 점심식사와 기념품을 제공했고, 동한서노회에서는 그동안 수고하신 선교사님께 공로패와 부상으로 최신형 핸드폰과 워치와 금일봉을 전달하므로 선교사 부부를 격려 위로했다. 또한 캄보디아선교회에서는 헌당을 위해 모든 행사비를 섬기는 등 풍성한 헌신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캄보디아 끄랑마깍 로뎀선교센터는 캄보디아 선교회와 교하대광교회의 후원으로 2019년 8월 재 파송 받은 주연철, 신동선 선교사가 2021년 예배 처소의 간절함으로 매입한 토지를 정리하고 담장을 쌓고 함께 기도하는 중 주 파송교회(교하대광교회)를 중심으로 캄보디아 선교회 및 협력 교회, 무명의 성도들의 특별한 헌신과 협력으로 대지 270평에 건평 78평 1.2층 로뎀 선교센터 건축을 진행하게 되었고 2억3천여만원의 대공사 속에 헌당의 기쁨을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셨다. 공사가 진행되는 현장에 모여 매주 주일 예배드리며 한국어, 영어반을 시작하고 2023년 12월 성탄예배를 센터 1층에서 드리게 되었다. 그리고 드디어 2024년 2월 로뎀 선교센터가 완공되어 3월 12일(화) 파송교회(교하대광교회/ 담임 정신길 목사)의 성도들과 및 캄보디아 선교회에 속한 교회와 목회자들이 함께 방문하여 현판전달식 및 은혜로운 헌당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한편 캄보디아선교회는 동한서노회 소속 교회들을 중심으로 조직되어 외연을 확장해 나가고 있으며 주파송선교사인 주연철, 신동선 선교사는 선교 사역 중에 많은 어려움을 견뎌내고 캄보디아 로뎀교회에서 선교 사역을 하게 됐다. 2007년 – 2010년까지 중앙아시아 키르기즈스탄에서 선교사역을 담당하고 GMS 특별훈련 과정을 거쳐 장기선교사로 헌신 입국하였으나 아무런 이유 없이 공항에서 입국 거부를 당하며 3일간 공항에 묶여 있다 한국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었다. 입국 거부라는 큰 아픔을 딛고 사명 할 부르심의 선교지를 위해 기도하면서 무슬림 타지키스탄으로 사역지를 옮겨 2년간 기도하며 복음 전하며 사역하였으나 이곳 역시 비자 연장 거부를 당하며 철수하게 되었다. 그후 낙심하고 좌절하고 포기할 수도 있었지만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2015-2016년 2년간의 전 파송교회 사역을 도우며 다시 한번 선교사로서의 삶, 기도하며 재 충전을 통해 2017년 전 파송교회가 섬기는 캄보디아에서 사역을 시작하게 되었다. 2019년 전 파송교회의 여러 상황으로 인해 후원이 중단됨으로 또 다시 위기에 직면하게 되었다. 선교의 사명 감당하기에도 힘든 여건속에서 막다른 곳으로 몰아가시는 가운데 포기할 수밖에 없는 벼랑 속에서 하나님의 기적적인 은혜로 현 정신길 목사(교하대광교회/ 동한서노회 노회장)의 도움으로 시작하여 동한서노회 교회 중심으로 적극 동참해 설립한 캄보디아 선교회의 후원으로 2019년 8월 재 파송 받아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로뎀선교센터 건축 현황과 비전》
● 2022년 12월 공사허가
● 2023년 4월 - 2024년 2월 까지 건축완공
(1층 – 유치원 사역 공간, 2층 – 예배실, 방과 후 교실 등)
● 로뎀교회(로뎀선교센터) 비전
▷복음’의 접촉점으로 아이들과 장년들이 교회에 와서 예배드리고 예수님을 믿고 구원 받게 하는 것이다.
▷청소년들을 말씀으로 세워 지역과 교회를 위해 섬길 수 있는 훈련 된 사역자를 키우는데 중점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