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다음세대목회부흥운동본부(본부장 : 권순웅 목사, 이하 운동본부)가 6월20일 오전10시30부터 오후 3시까지 주다산교회(권순웅 목사 시무)에서 다음세대목회부흥운동본부 관계자들과 교사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음세대 교사와 전도자를 세우는 샬롬.부흥 Next Step 세미나'를 열었다. 

1부 개회예배는 서기 강진상 목사의 사회 가운데 회계 이해중 장로의 기도, 총무 김호겸 목사의 성경봉독, 다음세대목회부흥운동본부장 권순웅 목사가 행 3: 1-10을 본문으로 '샬롬 부흥! 교회여 다음세대여 일어나라!'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계속해 교육전도국장 노재경 목사의 광고, GMS 이사장 이성화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서기 강진상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시상식에서는 우수모범교회로 주다산교회(권순웅 목사 시무), 사랑스러운교회(배만석 목사 시무), 평산교회(강진상 목사 시무), 부천서문교회(이성화 목사 시무)가 시상했고, 우수교사 소감문에서는 성림교회(진용훈 목사 시무) 배정화 교사 외, 판암장로교회(홍성현 목사 시무) 장승희 교사 외, 초량교회(김대훈 목사 시무) 김태희 교사, 기타 여러 교회 교사들이 시상했다.

이어진 ‘다음세대 교사와 전도자를 세우는 샬롬.부흥 Next Step 세미나'에서는 2강 오태균 교수('목회적 돌봄에서의 샬롬과 부흥'), 3강 라영환 교수('개혁주의 세계관에서 바라본 샬롬과 부흥'), 4강 이승도 목사('축구를 통한 다음세대 전도운동'), 5강 장윤제 목사('작은 도서관 운동을 통한 다음세대 회복'), 6강 권순웅 목사('샬롬축복전도로 부흥하라')란 주제로 강의했다.

오태균 교수는 '목회적 돌봄에서의 샬롬과 부흥'이라는 주제의 강의 통해 "하나님과의 공감"을 강조했고, 라영환 교수는 '개혁주의 세계관에서 바라본 샬롬과 부흥'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개혁주의 세계관 입장에서 샬롬을 말하며 "교회는 샬롬의 공동체이며 신자들의 삶의 특징이며 그리스도인들이 살아가는 방식이다. 부흥도 전적으로 하나님의 사역이다. 그러나 여기에는 회개가 전제돼야 한다."면서 교회는 "성경을 통해 세상을 보아야 하며 종교개혁의 전통을 회복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 강의에 나선 다음세대목회부흥운동본부장이며 차기 총회장인 권순웅 목사는 먼저 "나는 "개척교회를 할 때나 천막교회를 할 때에도 행복했다."라고 하면서 '샬롬.부흥'의 성경적.개혁신학적 의미를 밝히고 이어 "우리는 샬롬의 축복을 먼저 경험해야 선포할 수 있고 전도할 수 있다. 복음을 받아들이고 전함으로 샬롬을 경험하고 그 샬롬의 은혜를 나누길 바란다."면서 구체적인 방법으로 샬롬축복전도를 제시했다. 권 목사는 특히 "대형교회보다도 중형교회와 개척교회가 함께 하는 샬롬축복전도가 필요하다"고 하면서 이것은 계속 업그레드되고 피드백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세미나를 마친 권순웅 목사는 "지금까지의 총회 다음세대운동본부를 이제는 다음세대목회부흥운동본부로 전환해 차기 총회는 다음세대는 물론 목회적인 전체 부분에서도 섬기려 한다. 이번 '샬롬.부흥' 세미나는 이번 회기의 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본부의 '기도'에 더해 '말씀과 기도와 전도'를 포함하는 '샬롬.부흥' 운동의 출발점이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에 진행된 ‘다음세대 교사와 전도자를 세우는 샬롬.부흥 Next Step 세미나'는 제107회기 총회 주제를 중심으로 한 교사 세미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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