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북지구장로회연합회(회장 안재권 장로)가 12월 7일 오전 7시에 연지동 여전도회전국연합회 회관 지하 그릴에서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4회기 고문.임원.중앙위원 연석회의」를 열었다.

제1부 예배는 회장 안재권 장로의 인도 가운데 부회장 양호영 장로의 기도, 서기 남석필 장로의 성경봉독 후 회장 안재권 장로가 마 22:37을 본문으로 '마음과 뜻을 다하여 사랑하자'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고, 총무 이희근 장로의 광고에 이어 주기도로 마쳤다.

제2부 회의는 회장 안재권 장로의 사회 가운데 부총무 김철인 장로의 기도 후 회장 안재권 장로가 "앞선 회기 동안 수고하신 증경회장들과 임원들,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54회동안 '마음과 뜻을 다하여 서로 사랑하자'는 표어 아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연합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인사 후 실무 임원들과 함께 인사를 했고, 서기 남석필 장로의 성원보고, 회장의 개회선언, 중앙위원 소개 후 총무 이희근 장로가 안건상정을 했다. 

안건으로는 54회기 운영안 및 특별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임의 건, 자문위원 선정의 건, 신년하례회 준비의 건(1월 9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외협력위원회 건(1월23일, 사랑의 연탄 나누기, 구룡마을)을 처리했고, 수석부회장 선출에서는 선관위원장 이병우 장로가 단독 출마한 이해중 장로(서울강남노회, 대남교회)를 회원들의 박수 가운데 만장일치로 수석부회장에 선출했고, 회장 안재권 장로가 선관위원장의 상정을 받고 당선을 공포했다. 수석부회장에 당선된 이해중 장로는 "감개가 무량하다. 단독 후보로 당선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서울.서북지구장로회는 전국장로회를 선도하는 중요한 연합회이다. 역사와 명성에 맞게 열심히 하겠다. 또한 증경회장들은 역사의 주인공들이시다. 겸손히 잘 섬기도록 하겠다."라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 계속해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하고 회무를 마쳤다. 

제54회기 고문.임원.중앙위원 연석회의를 마친 후에는 함께 조찬을 교제의 시간을 갖고 해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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