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총회장 오정호 목사) 「제108회 교회여 일어나라! 목양아카데미 제1차 목회자 영성 회복 캠프」가 3월 4일부터 6일까지 "목회자여! 말씀으로 일어나라"를 주제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 사랑의교회 수양관에서 개회됐다.

오후 3시에 드려진 개회예배는 교회여 일어나라 위원장 고석찬 목사의 인도 가운데 위원 박명배 목사의 기도, 위원 박순석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총회장 오정호 목사가 본문 마 28:18-20, 골 1:28-29을 ‘본질을 붙잡는 목회자입니까?'란 제목으로 "교회성장에는 다양한 방법이 존재하지만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신 성경적 교회론에 기초한 제자훈련 명령에 대한 목회적 순종과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목회자로서 우리가 받아야 할 복에는 말씀의 복, 만남의 복, 가정의 복, 건강의 복, 경제의 복이 있는데 모든 복은 말씀의 복에서 나온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계속해 총회 회록서기 전승덕 목사의 격려사, 총회 부회록서기 김종철 목사의 축사, 총무 정귀석 목사의 광고 후 위원 김영우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강의1과 강의2에서는 총신신대원 김대혁 교수가 「성경적 설교를 위한 확신:본문 이해와 선택」과 「성경적 설교를 위한 확신:본문 주해와 신학」에 대해 강의를 했다.

저녁식사 후에는 영혼의 콘서트(사랑이야기) 공연과 용인제일교회 찬양팀의 찬양 인도 후 위원이권희 목사(신일교회)의 기도, 회계 김근영 목사(수원제일교회)의 성경봉독 후 백동조 목사(목포 사랑의교회)가 본문 출 2:1-2을 통해 '모세가 태어났을 때 요게벳은 무엇을 보았는가?'란 제목으로 "모세가 태어났을 때 모세의 얼굴에서 토브를 보았기에 죽일 수 없었다"라고 말씀을 전했고, 이후 통성기도로 첫날 순서를 마쳤다.

한편  위원장 고석찬 목사는 "「제108회 교회여 일어나라! 목양아카데미 제1차 목회자 영성 회복 캠프」가 목회자로서의 부르심과 은혜를 회복하고 하나님 기뻐하시는 목회자로 다시 서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기대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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