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개혁교회 교류 및 대외협력위원회 위원장 신종철 목사
우리 교단 처음으로 남아공 개혁교단(GKSA) 총회 참석
총회장 장봉생 목사의 비전과 서울 개혁주의 네트워크 소개전 세계에 개혁주의 확산을 위한 남아공 개혁교단과의 협력 제안
2026년 신년 새해부터 세계개혁교회교류 및 대외협력위원회 위원장인 신종철 목사는 남아공 개혁교단(GKSA) 총회에 우리 합동 인사로는 처음으로 참석하였다. 남아공개혁교단 총회는 2026년 1월5일(월)- 1월10일(토) 6일동안 열리는데 3년에 한번씩 총회가 개최된다.
신목사는 1월 3일(토) 남아공 포체스트롬에 도착하였고, 다음날 주일(4일)에 백인 중심으로 모이는 포체스트롬 디볼트 개혁교회 (GEREFORMEERDE KERK POTCHEFSTROOM DIE BULT)오전 9시 30분 예배에 개혁교회 성도들과 남아공 개혁교단에 참석한 외국 사절단들과 함께 예배를 드렸다. 이 교회에서 부르는 찬송은 오로지 시편 찬송이었다.
1월5일(월) 오전10시에 남아공 개혁교단 강당(GKSA ADMN BURO OUDITORIUM AUDITORIUM)에서 총회가 개회되었다. 개회예배는 성경 마태복음 5:1-48절을 읽고, ‘왕국을 위한 책임에 축복 받음 (Blessled for Kingdom Responsbity)’ 이란 제목으로 프랑스와 볼륜(포체스트롬 대학교 교수)가 말씀을 전했다. 찬송은 시편 찬송(89편)이었다. 참고로 남아공 개혁교단은 예배시 오로지 시편 찬송만 부른다.
총회 참석 총대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안에 있는 7개의 남아공 노회(Synod)와 1개의 나미비아 노회(Synod) 총8개노회 목사∙장로 합하여 260명이 참석하였다. 저녁에는 장소를 옮겨 당일 저녁 7시에 포체스트롬 디볼트 개혁교회에서 저녁 예배를 드렸다.
저녁예배 후 신종철 목사는 남아공 총회 총대들에게 인사를 하였다. 통역은 남아공개혁교단에서 한국인으로서 유일하게 목사 안수를 받은 김상은 목사가 담당하였다. 김상은 목사는 본 교단 제108회(2023년) 총회 때 남아공개혁교단의 사절단으로 참석하여 본 총회 앞에서 인사를 하였다. 순차적으로 다른 나라 사절단들도 인사하였다. 총회에 참석한 외국 사절단들은 총13국가였다.
이번 총회의 남아공 개혁교단의 총회의 최대 관심사는 개교회에 여성 장로를 허락하느냐, 허락하지 않느냐의 문제였다, 결국 1월5일(월)과 1월6일(화) 오전까지 장시간 논의 후에개 교회에서 여성 장로를 허락하는 것에 대해 남아공개혁교단에 참석한 총대들 거의 대부분이 반대하여 여성 장로를 허락하는 것은 부결되었다.
또 하나의 중요한 안건은 교단 직영 신학교 문제였다. 원래 남아공 개혁교단의 직영 신학교는 포체스트롬안에 있는 노스웨스트 대학교에 있었다, 그런데 노스웨스트 대학교가 다른 학과 등의 증설을 이유로 교수진과 학과등이 개혁신학을 고수하지 않는 느슨한 입장을 보이기 시작하였다. 그
래서 이번 총회에서는 남아공 개혁교단 신학교(이하 R.T.A)는 교단 위원회(Curators)의 지도하에 교육을 지속하되 현재까지 개혁신학을 중심으로 가르치고 있는 흑인 중심으로 구성된 무칸요 신학대학교(Mukhanyo Theological College 이하 M.T.C)와 협력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교단 신학교 졸업자들의 학위는 M.T.C) 이름하에 학위를 주기고 결정했다.
이러한 총회의 결의는 (여성장로문제와 교단신학교 문제) 개혁신학과 개혁주의 신앙을 지키는 중요한 결의였다.
남아공 개혁교단 총회는 1월10(일) 토요일 오후 12시 20분에 시편찬양(128:1:1a)을 부른 후폐회하였다.
※ 참고로 이번 남아공 개혁교단 총회에 참석한 13개 외국 사절단은 다음과 같다.
1) 한국 합동 교단(GAPCK)
2) 뉴질랜드 개혁교회 Reformed Churches of New Zealand (RCNZ)
3) 스코틀랜드 자유교회(지속) Free Church of Scotland (Continuing) (FCC)
4) 네덜란드 기독교인 개혁 교회 Christelijke Gereformeerde Kerken in Nederland (CGK)
5) 개혁교회 De Gereformeerde Kerken (Nederland)
6) 북미 연합 개혁교회 United Reformed Churches of North America (URCNA)
7) 네덜란드 개혁교회 Nederlandse Gereformeerde Kerken
8) 앙골라 장로교회 Igreja Presbitériana de Angola (IPA)
9) 호주 기독교 개혁교회, Christian Reformed Churches of Australia (CRCA)
10) 호주 장로교회 Presbyterian Churches in Australia (PCA)
11) 아프리카 복음 장로교회 African Evangelical Presbyterian Churches (AEPC)
12) 수단 개혁교회 Sudanese Reformed Churches
13) 정통장로교회 Orthodox Presbyterian in America (OPC)
총회를 마치고 위원장 신종철 목사는 1월11일(주일) 오전 10시 흑인 중심의 교회인 이까헹 개혁교회(Gereformeerde Kerk Ikageng) 참석하여 예배를 드렸다. 이 흑인 개혁교회는 시편 찬송도 불렀으나 ‘어메이징 그레이스’(나같은 죄인 살리신) 등과 같은 시편 이외에 다른 찬송도 함께 찬양했다,
남아공 개혁교단 총회 인사말
Greetings to the General Assembly of the Reformed Church in South Africa
하나님께 가장 먼저 영광 돌립니다.
First and foremost, all glory be to God.
남아공 개혁교단이 오늘까지 질적으로 양적으로 잘 성장하여
제6회 총회가 주님의 은혜 가운데 개최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We sincerely congratulate the Reformed Church in South Africa on its remarkable qualitative and quantitative growth. We celebrate the successful convening of your 6th General Assembly under the abundant grace of our Lord.
또한 제가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저희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교단에 초청장을 보내주신 남아공 개혁교단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I am deeply grateful for God’s guidance that has allowed me to stand here today. I also wish to express my heartfelt thanks to the RCSA for extending a gracious invitation to the General Assembly of the Presbyterian Church in Korea (Hapdong).
남아공 개혁교단은 전체 총회가 3년에 한번 개최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I understand that your General Assembly convenes every three years.
저희 교단은 매년 한번씩 총회를 개최합니다, 작년 9월에 제110회 총회가 개최되었고 새로운 총회장으로 장봉생 목사님이 되셨습니다.
In contrast, our denomination holds its assembly annually. Last September, we held our 110th General Assembly, where Rev. Chang Bong-saeng was elected as our new Moderator.
현재 저희 교단은 한국에서 가장 빨리 성장한 장로교단으로 한국교회는 물로 세계장로교단 가운데 가장 큰 교단으로 성장했습니다. 165개 노회에 11,832 교회가 소속되어있고, 교역자 36827명, 약 230만 면의 교인들이 소속되어 있습니다. 또한 저희 교단은 총회세계선교회(GMS)를 통해 세계 96개국에 1445가정, 2602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입니다.
Currently, our denomination is the fastest-growing Presbyterian body in Korea and has become one of the largest Presbyterian denominations in the world. We comprise 165 presbyteries, 11,832 churches, 36,827 ordained ministers, and approximately 2.3 million members. Furthermore, through our Global Mission Society (GMS), we have dispatched 2,602 missionaries (1,445 families) to 96 countries. All of this is entirely by God's grace.
저희 총회장님께서는 남아공 개혁 교단에 지극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계시며 저희 교단과 강력한 개혁주의 리더쉽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개혁주의 신학을 세계교회로 확산시키는 비전을 갖고 계십니다.
Our Moderator holds a deep interest and affection for the RCSA. He carries a vision to establish a strong Reformed leadership network, spreading Reformed theology to the global church in partnership with your denomination.
작년 9월 세째주 에 개최된 저희 교단 제110회 총회에 24개 나라의 대표들이 참석하였는데 이분들과 함께 ‘서울 개혁주의 네크워크’가 출범하게 되었습니다.
During our 110th General Assembly last September, representatives from 24 countries were in attendance. Together with them, we launched the ‘Seoul Reformed Network.’
사울 개혁주의 네트워크의 슬로건은 ‘개혁주의와 함께하는 세계교회’입니다.
The slogan of this network is "The Global Church in Partnership with the Reformed Faith."
이를 위하여 저희 총회장님께서 저에게 남아공 개혁교단의협력과 지지를 당부하는 말씀을 꼭 전달하라 하셨습니다.
To this end, our Moderator specifically asked me to convey his earnest request for the cooperation and support of the Reformed Church in South Africa.
원래는 저희 총회장님께서 본 남아공 개혁교단 총회에 참석하려 했으나, 신년도(2026년) 저희 교단 신년감사예배 (오늘 1월5일) 와 총회장님께서 주도하셔야만 하시는 미리 정해진 신년 초 교단 일정으로 너무도 분주하신 상황이라 제가 오게 되었습니다.
Originally, our Moderator intended to attend this assembly in person. However, he is currently occupied with our denomination's New Year’s Thanksgiving Service (held today, January 5th) and other vital pre-scheduled leadership responsibilities for the year 2026. Therefore, I have come as his representative.
저는 현재 저희 교단에서 세계개혁교회 교류 및 대외협력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신종철 목사입니다.
My name is Rev. Shin Jong-cheol, and I currently serve as the Chairperson of the Committee for Global Reformed Church Relations & External Cooperation within our denomination.
앞으로 남아공 개혁교단과 저희 합동교단이 같은 뿌리를 가진, 성경에 기초한 개혁신학과 개혁신앙으로 더욱더 긴밀한 연대를 가지고 전 세계에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귀한 책임을 감당하기를 소원합니다.
It is our prayer that the RCSA and the PCK (Hapdong), sharing the same roots in Bible-based Reformed theology and faith, will forge an even closer bond. Together, may we fulfill our sacred responsibility to expand God's kingdom across the globe.
또한 더욱더 남아공 개혁교단이 더욱더 질적 양적으로 성장하여 남아공과 전 세계를 향한 하나님의 복음전도사역에 중추적인 역활을 감당하는 귀한 교단이 되시길 저희 교단을 대표하여 기원합니다.
We also pray that the RCSA continues to grow and plays a pivotal role in God's evangelistic mission in South Africa and beyond.
끝으로 2026년 저희 합동교단 제111회 총회가 9월 둘째 주에 서울 사랑의교회에서 개최 될 예정됩니다.
Finally, the 111th General Assembly of our denomination is scheduled for the second week of September 2026 at SaRang Church in Seoul.
우리 교단에서도 남아공 개혁교단에 정식으로 초청장을 보내겠습니다. 본 교단에서 대표를 파송해주셔서 꼭 참석해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We will send a formal invitation to the RCSA, and we would be most honored if you could send a representative to join us.
2026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Happy New Year 2026.
새해에 하나님의 은총이 남아공 개혁교단 위에 넘치시길 기원드립니다.
May God’s richest blessings and grace overflow upon the Reformed Church in South Africa in this new year.
감사합니다
Thank you. 2026. 1. 5
예장합동 교단을 대표해 남아공 개혁교회를 방문한 신종철 목사가 총회의 개혁주의 신학에 기초한 국제적 연대 의지를 밝히고 협력 비전을 공유했다.
총회 세계개혁교회교류 및 대외협력위원회 위원장 신종철 목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장:장봉생 목사, 이하 예장합동) 교단 사절단 자격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 포체스트롬(Potchefstroom)에서 열린 남아공 개혁교회(Reformed Churches in South Africa, 아프리칸스어: Gereformeerde Kerke in Suid-Afrika, 이하 GKSA) 제6회 총회에 참석해 양 교단 간 우의를 다졌다. 예장합동 교단 인사가 남아공 개혁교회 총회에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남아공 개혁교회는 3년마다 총회를 개최하며, 이번 총회에는 남아공 내 7개 노회와 나미비아 1개 노회에서 파송된 목사·장로 총대 260여 명이 참석했다. 제6회 총회는 1월 5일 남아공 개혁교회 강당(GKSA Admin Buro Auditorium)에서 개회됐다.
신 목사는 같은 날 저녁 포체스트롬 디 불트 개혁교회(Gereformeerde Kerk Potchefstroom Die Bult)에서 열린 예배에 해외 12개 교단 사절단과 함께 참석했고, 이 자리에서 예장합동 교단을 대표해 공식 인사를 전했다. 그는 예장합동 교단의 현황과 비전을 소개하며 “개혁주의 신학을 세계교회로 확산시키기 위한 국제적 연대를 강화해 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제110회 총회에서 출범한 ‘서울 개혁주의 네트워크(Seoul Reformed Network)’를 소개하며 남아공 개혁교회의 동참을 요청했고, 오는 9월 열릴 제111회 총회에 대표단을 정식 초청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날 통역은 남아공 개혁교회 소속 한국인 목회자인 김상은 목사가 맡았다.
한편, 1월 5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남아공 개혁교회 제6회 총회의 주요 안건은 개교회 차원의 ‘여성 장로 임직 허용’ 여부였다. 총대들은 이 사안을 두고 이틀간 장시간 논의를 이어갔고, 표결 결과 참석 총대 대다수의 반대로 안건은 최종 부결됐다. 또한 노스웨스트 대학교(North-West University) 포체스트롬 캠퍼스 내에 있던 교단 신학교 Reformed Theological Academy(이하 RTA)와 별개로, 개혁신학을 중심으로 가르치는 흑인 중심의 신학교인 Mukhanyo Theological College(이하 MTC)와 협력하기로 했다. RTA는 교단 위원회(Curators)의 지도하에 교육을 계속하되, 학위는 MTC 이름으로 제공된다. 이처럼 남아공 개혁교회는 이번 총회에서 보수적 개혁주의 신학 전통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회의 전반을 지켜본 신종철 목사는 “민감한 사안임에도 고성이나 언쟁 없이 차분하고 논리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며 “모든 결정이 거수로 투명하게 이뤄졌고, 결과에 승복하며 서로를 존중하는 회의 문화에서 높은 수준과 격조를 느낄 수 있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