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선민교회, "L 목사로 인해 교회 피해 크다.”, 호소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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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선민교회, "L 목사로 인해 교회 피해 크다.”, 호소나서
  • 개혁타임즈(Reformed Times)
  • 승인 2024.04.20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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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자 K씨,
"최근 제기된 문제는
교회와 무관한 가정의 문제"
교단 탈퇴는 적법 절차 거쳐
사모는 통신과정 수료 후 목사안수
세계로선민교회 피해 호소 기자회견 모습
세계로선민교회 피해 호소 기자회견 모습

부평 세계로선민교회(담임 김현두 목사)가 최근 교회와 관련한 잇단 잡음에 피해를 주장하고 나섰다. 요지는 L 목사의 자녀 가정의 다툼과 불화에 아무 관련 없는 교회가 휘말렸고, 이로인해 교회와 성도들의 피해가 크다는 것이다.

 

세계로선민교회 피해 호소 기자회견 모습
세계로선민교회 피해 호소 기자회견 모습

이와 관련해 세계로선민교회는 지난 17일 교회에서 L 목사의 며느리인 K씨의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건에 대한 근본적인 이유를 설명하고 L 목사의 문제제기들에 대해 반박했다.

K씨는 “결혼 후 아이를 낳고,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이루기 위해 미술치료 사역을 시작했는데, L 목사의 반대로 30개월까지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지 못했다. 둘째를 낳았을 때 사업을 확장하며, 육아와 일을 병행하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에 K씨는 집을 나와 친정으로 갔고, 그 과정에 L 목사는 자신의 아버지에게 문자를 보내 거짓을 말했으며, 결국 이혼소장을 보냈다고 밝혔다. K씨는 “자신의 말대로 이행하지 않을 시, 김현두 목사님, 고희인 사모에게까지 연락을 취해 이 일을 공론화 시키겠다고 했다. 이 모습이 정상적인 시부모, 목회자로 보이냐?”고 반문했다.

 

세계로선민교회 피해 호소 기자회견 모습
세계로선민교회 피해 호소 기자회견 모습

이날 김현두 목사와 고희인 사모는 사모의 학위 건과 관련해서는 C신학교의 통신과정을 이수하고 목사 안수를 받았다고 밝혔고, 6천만원 건은 "사실이 아님을 증명해줄 수 있는 자료가 있다”라고 밝혔고, 직통계시라는 용어는 "사용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현두 목사는 예장 합동측 탈퇴 과정은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 이루어졌고, 이중 교적 문제 제기도 사실이 아니며, 현재 자신이 설립한 교단의 정회원 교회는 세계로선민교회한 곳 뿐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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