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사역 세미나 강사,
정정숙 교수, 이명시 선교사,
오인숙 목사, 전경옥 박사,
이지원 목사, 김영희 전도사
양창문 회장,
"총회여성사역자 TFT
제109회 총회 청원을 받아 들인다."

총신대신대원총여동문회(회장 양창문)가 6월24일 오전 10시30분 총신대 사당캠퍼스 카펠라홀에서 "나의 사랑 내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아 2:10)"를 주제 성구로 '여동문과 현장 사역'을 주제로 「여성사역 세미나」를 가졌다.





「여성사역 세미나」는 양창문 회장(93회)의 사회 가운데 임성본 전도사(80회)의 기도, 유순화 선교사(75회)의 격려사, 총동창회 상임총무 하재호 목사(94회의 축사 후 정정숙 교수, 이명시 선교사, 오인숙 목사, 전경옥 박사, 이지원 목사, 김영희 전도사의 순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1강에서는 정정숙 교수가 「개혁주의 성경적 상담과 성경 사역」이란 제목을 통해 "성경은 상담학 책이 아니지만 상담의 원리와 방법을 제시하기에 성경으로 상담이 가능하다. 성경적 상담은 성경의 원리와 방법을 토대로 하여 신학적 바탕이 형성되어야 가능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개혁주의 상담 신학의 정립이 우선되어야 한다."라고 강의를 했다.
2강에서는 이명시 우간다 선교사가 「행복의 비결」이란 제목을 통해 "1992년 늦은 나이에 우간다 선교사로 떠나 현재는 GMS 은퇴선교사이지만 현지에 에벤에셀 기독중고등학교를 설립하고 이사장을 맡아 노후 걱정없이 행복하게 열심히 사역하고 있다."라고 강의를 했다.


3강에서는 오인숙 목사가 「여성의 교회 사역과 은퇴 후 비전」이란 제목을 통해 "54년 동안 "나에게 맡기신 양 떼와 소 떼를 부지런히 살피고 마음을 두라"(잠 27:33)는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전임 사역과 특수 사역을 감당해 왔다. 은퇴 후에도 나의 명예나 사역의 성공이 아닌 주님을 위해 우리에게 맡겨 주신 영혼들을 바라보면서 사역을 감당하자."라고 강의를 했다.

4강에서는 전경옥 박사가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는 사모」란 제목을 통해 "나는 올해로 34년차 사모이다. 그동안 어린이전도협회, GMS 국내선교부 LMTC 이주민 전문사역 훈련, 탈북민 사역 등을 해 왔고 사모로서 약방의 감초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열심히 사역해 왔다. 앞으로도 사모로서 주인되신 성령 하나님의 뜻과 인도와 도우시는 은혜 가운데 사역을 열심히 감당하겠다."라고 강의를 했다.


5강에서는 이지원 목사가 「단독목회로 부름받다」란 제목을 통해 "여성사역자로 ○○교회에서 사역 중 여성사역자로서의 한계를 느끼던 차에 목사 안수를 받고 2019년 2월 언니네 아파트에서 개척교회로서 첫 예배를 드렸다. 개쳑한지 6년차인데 그중에 3년이 코로나 기간이었다.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코로나 기간 중에 한번도 예배를 쉬지 않았고 지금도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기도 가운데 다양한 방법으로 목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강의를 했다.

6강에서는 김영희 전도사가 「심방사역으로 성도들을 섬기다」란 제목을 통해 "지난 20여년간 심방 전도사로서 사역을 해 왔다. 때로 성도들의 마음을 살피기보다 바쁘다는이유로 형식적 심방을 하거나 성도들과 담임 목회자의 눈치를 보는 심방이 아쉬웠다."라고 강의를 했다.





강의 후에는 패널 토의와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양창문 회장은 총회여성사역자특별위원회TFT(위원장 류명렬 목사)가 제109화 총회에 '여성사역자 강도사고시 응시 자격 및 인허'를 청원하기로 한 것에 대해 전적으로 지지하며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총회여성사역자 TFT는 지난 6월 4일 총회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여성사역자 강도사고시 응시 자격 및 인허를 제109회 총회에 청원하기로 확정했다. 청원할 주요 내용은 ●여성사역자에게 강도사고시 응시 자격 및 인허 ●여성사역자들의 정년과 대우 등을 남자 강도사나 부목사와 동일한 수준으로 향상 ●여성사역자특별위원회를 상설위원회로 전환할 것 등 3가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