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역한 세대와 구원받은 교회', 말씀전해
특별기도
1. 나라와 민족을 위해(원태윤 장로)
2. 교회와 다음세대들을 위해(김정호 장로)
3. 장로회와 각 연합회를 위해(정동훈 장로)

대한예수교장로회 19회기 광주지역장로회연합회(회장 박천석 장로)가 6월25일 오전11시에 영광 염산교회(최성남 목사)에서 「6.25 구국기도회」를 열었다.




「6.25 구국기도회」는 광주지역장로회연합회 회장 박천석 장로의 인도 가운데 수석부회장 박형원 장로(성도교회)의 기도, 서기 송회용 장로(시민교회)의 성경봉독, 실무임원부부의 특송 후 김용대 목사(영광대교회)가 행 2 :37- 47을 본문으로 '패역한 세대와 구원받은 교회'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계속해 강명진 바이올리스트의 특주 후 1. 나라와 민족을 위해(원태윤 장로) 2. 교회와 다음세대들을 위해(김정호 장로). 3. 장로회와 각 연합회를 위해(정동훈 장로)를 하고 총무 박규석 장로(송정소망교회)의 광고, 최성남 목사(염산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한편 영광은 6·25전쟁 당시 194명의 기독교인이 신앙을 지키다가 희생된 한국교회의 대표적 성지이다. 특히 총회 지정 제1호 한국기독교 순교사적지인 염산교회는 6·25 전쟁 때 제3대 담임이었던 김방호 목사와 교회가 창립되는 과정에서 제1대 교역자(전도사)로 헌신한 허상 장로를 비롯해 전 교인의 3분의 2에 달하는 77명이 국군이 영광을 수복하러 들어왔을 때 퇴각하지 못한 북한 인민군과 공산주의자들이 교회당에 불을 지르고 교인들을 무참히 목숨을 잃었다. 인민군들은 단지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남녀노소 수많은 성도가 굴비처럼 새끼줄에 서로 얽혀 매인 채 바닷물에 수장됐고, 대검과 죽창으로 찌르거나 생매장해 무참히 살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