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말씀전해
인사, 회장 조길연 장로
축사, 김찬곤 목사, 김용대 목사
발제, 김남식 박사
「한국 장로교회의 학생운동」
대한예수교장로회 전국기독학생면려회(SㆍCㆍE) 동문회(회장 조길연 장로)가 7월22일 오전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충현교회(한규삼 목사)에서 홈커밍대회를 가졌다.
1부 예배는 서병민 장로(성결대 교수)의 인도 가운데 신앙고백, 찬송, 한춘기 교수(전 총신대 부총장)의 기도, 문은진 동문(목동 자구촌교회 집사)의 성경봉독, 바리톤 김민성 교수(성결대, 극동방송)의 특송 후 부총회장 장봉생 목사(서대문교회)가 본문 롬 12: 15을 통해 '함께'란 제목으로 “함께 하는 것은 하나님의 존재 방식이기도 하다. 함께 하는 것은 어렵다. 그러나 신앙생활은 함께 하는 것이다. 하나님과 함께 하고 교회와 함께 해야 한다. 전국SㆍCㆍE가 함께 웃고 함께 우는 수준으로 나아가기를 바란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계속해 총회학생지도부 임원들과 총회 직원들의 인사와 소개, 나현규 목사의 전국기독학생면려회(SㆍCㆍE)에 대해 소개와 비전 제시, SㆍCㆍE 정기모임 학생들의 특송, 인도자의 광고 후 김경원 목사(서울 서현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2부 동문의 시간은 준비위원장 김성주 목사의 사회 가운데 임종복 장로(24대 서기)의 기도, 서상근 집사(동문회 명예회장)의 동문소개 후 전국S.C.E 동문회장 조길연 장로가 "동문회 임원을 보강해 동문회를 활성화시키겠다. 또한 전국S.C.E 관련 도서를 출판하겠다."라고 인사 한 후, 이정호 장로(세계교회갱보협회 사무총장)의 격려사, 총회 통일목회개발원 원장 김찬곤 목사, 김용대 목시(영광대교회)의 축사, 곽민영 장로(20대위원장)의 회고담, 이정아 간사(광주한무리교회)의 광주S.C.E.사례소개 후 김남식 박사(한국장로회사학회장)가 「한국 장로교회의 학생운동」을 주제로 발제했다.
전국기독학생면려회(SCE) 동문회 홈커밍대회 모습
김남식 박사는 "창설자 클락 박사에 의해 미국에서 일어난 면려운동이 1917년에 내한한 안대선 Wallis 선교사에 의해 한국에도 전파되어 안동에서 구체화됐다. 3.1 독립만세운동이 지나간 뒤 한국 청년들 사이에 학문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고, 교회를 통하여 애국운동을 하려는 의욕이 더해가자 1921년 2월 5일에 한국에서 최초로 공식적인 기독청년면려회를 조직하게 되었다. 이어 잇달아 경북 각지에서 면려운동이 시작되고 지방 대회도 처음으로 개최했다. 그리고 1921년 가을에 모인 제10회 장로회 총회에서는 안동 지방의 면려운동이 좋은 성적을 나타내고 청년들을 선도하는 것을 보고 면려 청년회를 전국 교회마다 설립하기로 결의했다."라고 밝혔다. 발제 후에는 정규재 목사(40대 회장)의 마침기도로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