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박하게 달려오던 걸음을
잠시 멈춰서서 하나님 형상의
아름다움을 나누며 교제하자."
개회 예배, 김학목 목사,
‘연합합시다', 말씀전해
인사, 체육위원장 조대천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서북지역노회협의회(대표회장 정영기 목사) 제22회 체육대회가 10월16일 남양주 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1부 개회예배는 오전11시30분 체육위원장 조대천 목사의 인도 가운데 묵도, 신앙고백, 찬송 후 장로 상임회장 배원식 장로가 "오늘 대회에 참석한 모든 선수들이 영육 간에 더욱 강건하게 하시며 서로 배려하여 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뜀을 통해 더욱 친밀하게 하시고 서북지역노회협의회가 한층 더 부흥성장하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했다. 계속해 본회 서기 김태영 목사의 성경봉독, 예수인교회 노호곤 장로의 색소폰 연주 후 실무회장 김학목 목사가 시133: 1을 본문으로 ‘연합합시다'란 제목으로 "42개의 노회로 형성된 우리 서북지역노회협의회는 서로 연합하고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말씀과 기도와 성령으로 마음으로 체육대회를 통하여 대동단결해야 합니다"라고 말씀을 전하고 명예회장 장순직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진 2부 격려와 축사는 대표회장 정영기 목사의 대회사, 지도위원 김동관 목사의 환영사, 증경 총회장 김선규 목사, 서증회장 오장열 목사의 격려사, 서울협 대표회장 진용훈 목사, 증경회장 이춘복 목사, 증경회장 권순직 목사의 축사, 상임총무 여성구 목사의 내빈소개, 대표회장 정영기 목사의 대회 선언, 선수대표 문태인 목사의 선수 선서, 본회 회계 현광옥 장로의 애찬기도로 마쳤다.


대표회장 정영기 목사는 대회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움을 찾아 산과 들과 바다로 향하는 계절에 분주하고 급박하게 달려오던 걸음을 멈춰서서 서로 함께 웃고 땀흘리며, 보내는 시간 속에서 우리 안에 두신 하나님 형상의 아름다움이 나누며 교제하기를 소망합니다."라고 밝혔고, 체육위원장 조대천 목사는 "서북협체육대회를 통해 서로 교제하며 마음과 몸을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경쟁보다는 협력하고, 승리보다는 나눔의 기쁨을 누리며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인사했다. 계속해 애찬 후 축구와 족구 등 경기가 진행됐다.






오후 4시20분에는 폐회예배와 종합시상식이 진행됐다. 폐회예배에서는 대표회장 정영기 목사가 "총회에서 서북협은 하나되야 한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한편 이날 축구에서는 A그룹 황동노회, B그룹 동평양노회, C그룹 서평양노회, 족구에서는 A그룹 관서노회, B그룹 남평양노회, C그룹 황서노회, 풋살에서는 평양노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