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총회장 : 소강석 목사) 서울지구장로회연합회(회장 : 정채혁 장로)가 11월 6일 오후 2시에 왕십리교회(담임 : 맹일형 목사)에서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0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

회장 정채혁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감사예배는 명예회장 이영구 장로의 기도, 서기 안재권 장로의 성경봉독, 새에덴교회 김문기 장로, 송원중 장로의 특별찬양 후 총회장 소강석 목사가 벧전 2:9-10을 본문으로 ‘거룩한 부족 공동체를 이루라’는 제목으로 "코로나 이후 급속히 개인의 취향, 마음에 맞는 대로 모이는 신부족공동체가 주목받고 이 때, 서울지구장로회연합회가 우리의 진정한 족장인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또한 회장을 중심으로 뭉쳐 신부족공동체를 이루고 골수 팬덤, 프로슈머가 될 때 교회를 살리고, 총회를 살리고, 한국교회를 살릴 수 있다."고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총회 총무 고영기 목사, 한장총증경회장 남상훈 장로, 증경회장 송정현 장로의 격려사, 장로부총회장 송병원 장로, 전국장로회 회장 강대호 장로의 축사, 준비위원장 현상오 장로의 환영사, 왕십리교회 맹일형 목사의 환영인사, 서울지구장로회연합회 회고영상 시청, 총무 이해중 장로의 광고에 이어 맹일형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모든 순서를 마치고 회장 정채혁 장로는 "세계적으로 코로나의 어려움, 특히 총회적으로도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이 때에 '서울지구장로회연합회 창립 50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계획대로 진행하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협력해 주신 서울지구장로회연합회 임원들과 왕십리교회 맹일형 담임목사님과 당회원들, 그리고 관계되신 모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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