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본 교단소속 교회 중에서 서울 마포구, 강서구, 대구 달성군의 모 교회 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으로 인하여 방역당국과 지역사회에 염려와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하여 깊은 유감의 뜻을 표합니다.
총회위기관리대응본부 및 위기관리대응위원회가 해당교회들에서 발생한 감염상황을 신속히 조사한 결과, 방역당국과 교단에서 제시한 방역수칙을 대체적으로 준수하였으나 일부 소홀히 한 부분이 있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에 대하여 총회는 해당교회들에 강력한 수칙준수를 지시하였고, 소속 노회로 하여금 철저히 지도하도록 지시하였습니다.
본 교단은 코로나19 감염병 발생 초기부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교단 산하 전국교회에 지속적으로 전하였고, 앞으로도 더 강력한 수단을 동원하여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지도하여 더 이상 교단 산하의 교회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힘쓰겠습니다.
아울러 2020년 12월 14일 부로 교단의 모든 행사와 소모임을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될 때까지 중단할 것을 지시하였습니다. 다시 한 번 교단 소속 교회들의 감염사태에 대하여 송구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더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통하여 더 이상 감염확산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 감독하겠습니다.
2020년 12월 14일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아울러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는 총회장 소강석 목사 명의의 목회서신도 함께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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