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목사 관련, 권영식, 강자현,
남상훈, 임은하, 권정식 장로 행위,
총회 결의 위반, 해총회 행위"
"제명을 촉구하며 절차를 진행하겠다"
성명서 전문 수록 및 동영상 포함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박요한 장로 성명서 발표 모습
동영상 바로가기 https://youtu.be/8Wftu3R1LC0
지난 4월 6일 전광훈 목사와 함께 <너만몰라TV>에 출연해 전광훈 목사의 총회장 소강석 목사에 대한 왜곡 비난에 동조한 것으로 알려진 전국장로회연합회 증경회장 권영식, 강자현, 남상훈, 임은하, 권정식 장로 등 5인과 관련해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박요한 장로가 이들의 행위를 규탄하며 제명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박요한 장로는 성명서에서 “본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강석 총회장을 좌파 빨갱이로 왜곡 비난하는 것은 물론 한국교회 연합을 훼방하는 전광훈 목사를 강력히 규탄”하며 본회 증경회장들인 장로 5인이 “지난 4월 6일 <너만몰라TV>에 출연 총회장을 향해 왜곡 비난하고, 부활절 연합예배의 취지를 퇴색시키는 전광훈 목사의 잘못된 발언에 반론은 커녕 이에 대해서는 침묵으로 일관하거나 심지어 전광훈 목사를 적극 지지 한다는 취지의 발언 등을 해 본 교단과 총회장의 명예를 실추”시킨 행위는 “명백히 총회 결의 위반에 해당되며 총회의 귄위와 명예를 실추시키는 해총회 행위를 자행” 것이고 “특히 문제의 방송 제목이 ‘전국 장로들이 일어났다’로 마치 전국 장로들이 전광훈 목사를 지지하는 것처럼 일반화하여 우리를 수치스럽게 했다”면서 비록 기독신문에 사과문을 내기는 했지만 이번 사태를 엄중히 여겨 “권영식, 강자현, 남상훈, 임은하, 권정식 장로 등 5인 장로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제명”을 촉구하며 이에 따른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회장 박요한 장로는 질의응답을 통해 지난 4월16일 광주 데일리웨딩컨벤션에서 열린 제50회 전국장로회연합회 자문위원 및 중앙위원 모임에서 이와 같은 취지를 밝혔을 때 아무도 반대하지 않았고, 서울, 호남, 영남연합회장들과 일정 부분 의견 조율 과정이 있었고 대부분 동의했고, 이번 일에 대해서는 회장으로서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 명 서】 전문
전광훈 목사 관련 장로 5인 관련
예장 합동 산하 목회자들과 장로들은 소강석 총회장이 한국교회 최대 장자교단의 수장으로써한국교화 생태계를 다시 회복시키고 한국교회의 연합을 통해 대사회, 대정부를 향한 기독교의 목소리를 바르게 전할 수 있도록 늘 기도하며 힘써 왔다.
그러나 전광훈 목사는 자신이 여는 광화문 집회에 나오면 보수, 애국자요, 집회에 나오지 않으면 빨갱이, 좌파 논리를 펴며 광화문 집회에 참석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소강석 총회장을 끊임없이 좌파로 몰고 갔다. 뿐만 아니라 소강석 총회장이 한국교회 연합은 물론, 동성애 반대, 종교인 과세 반대 등 그동안 기독교의 바른 가치를 전달하고 수호하고자 펼쳐 온 노력들을 물거품으로 만들며 지속적으로 훼방해 왔다.
예장 합동 전국장로회연합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강석 총회장을 좌파 빨갱이로 왜곡 비난하는 것은 물론 한국교회 연합을 훼방하는 전광훈 목사를 강력히 규탄하며 이와 함께 동조한 본회 증경회장 5인 권영식, 강자현, 남상훈, 임은하, 권정식 장로를 규탄하는 바이다.
문제의 장로 5인 권영식, 강자현, 남상훈 장로는 본 교단 부총회장과 본회 대표회장을 지냈고, 임은하, 권정식 장로는 본회 대표회장을 지내는 등 그 누구보다 본 교단의 명예와 위상을 지키며, 한국교회의 회복을 위해 앞장 서야 할 인사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본 교단 총회장을 향해 “까불지 마라”등 입에 담기도 수치스러운 말들로 비난하고 한국교회 위상을 실추시키는 전광훈 목사와 함께 지난 4월 6일 <너만몰라TV>에 출연했다.
이들은 총회장을 향해 왜곡 비난하고, 부활절 연합예배의 취지를 퇴색시키는 전광훈 목사의 잘못된 발언을 바르게 지적하고 정확한 사실을 전해야 할 위치에 있는 인물들임에도 불구하고 반론은 커녕 이에 대해서는 침묵으로 일관하거나 심지어 전광훈 목사를 적극 지지 한다는 취지의 발언 등을 해 본 교단과 총회장의 명예를 실추시켰다.
제105회 총회는 이미 전광훈 목사의 이단성 발언을 지적하며 공개적으로 회개할 때까지 ‘전광훈 목사와 관련된 모든 집회에 교류 및 참여 자제’를 촉구할 것을 결의한 바 있다.
한국교회는 전광훈 목사의 문제에 대해 이미 직시하고 있고 따라서 본 총회도 이같은 결의를 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광훈 목사와 함께 방송에 출연한 것은 명백히 총회 결의 위반에 해당되며 총회의 귄위와 명예를 실추시키는 해총회 행위를 자행한 것이다.
사안이 심각해지자 이들 장로 5인은 4월20일자 기독신문의 사과문을 통해 “교단의 일체감이 훼손되고 교단 총회장의 위상에 타격을 받게 되어 심히 안타깝다‘며 ”교단과 전국장로회연합회 및 총회장님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그러나 이는 심각해진 사태를 모면하기 위한 하나의 표면적 행태로 밖에 보이지 않으며 진정한 사과와 스스로 책임지는 행동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하는 것이다.
특히 문제의 방송 제목은 ‘전국 장로들이 일어났다’로 전국 장로들이 마치 전광훈 목사를 지지하는 것처럼 일반화하여 우리를 수치스럽게 했다. 이들 5인이 방송에서 한 내용들은 본 연합회와 일체 상관이 없음을 분명히 밝히는 바이다.
전국장로회연합회는 예장 합동 산하 장로로써 한국교회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한국교회 연합을 훼방하며, 본 교단과 총회장의 명예를 훼손하는 도 넘은 행태들을 더 이상 방관 묵과할 수 없다.
따라서 한국교회를 정치 이데올로기에 끌어 들이고, 온갖 편 가르기로 한국교회 분열을 조장하고 있는 전광훈 목사와 동조한 본 교단 장로 5인 권영식, 강자현, 남상훈, 임은하, 권정식 장로를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제명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
제50회기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박요한 장로 외 회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