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 : 이성화 목사, GMS)가 9월 2일 오전10시 화성시 팔탄면 GMS 선교본부에서 코로나 상황에 맞춰 30명 이내로 제한된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이사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먼저 서기 최상호 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1부 개회예배에서는 총회장 소강석 목사가 마28:18-29을 본문으로 ‘가르쳐 지키게 하라’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후 증경총회장 김선규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예배 가운데 환영사, 격려사, 축사는 이사장 이성화 목사만 환영사를 하고 나머지 순서자는 인사로 대신했다. 이사장 이성화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코로나와 델타 바이러스에도 주께서 맡겨 주신 선교의 사명을 다하는 GMS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사장 이성화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회무처리에서는 부이사장 김미열 목사의 기도 후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김정훈 목사와 위원들의 주관으로 외부에 마련된 선거 부스에서 철저한 코로나 방역 가운데 오전10시30분에서 12시(정오)까지 권역별로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 방식으로 선거가 진행됐다. 선거는 단독 후보자들인 부이사장과 임원은 제외하고 3년 임기인 선교사무총장와 행정사무총장 등 부서장만 투표를 실시했다.

선거 결과 부이사장에는 서울.서북지역에서 맹일형 목사(수도노회, 왕십리교회), 영남지역에서 김장교 목사(대경노회, 서성로교회), 중부.호남지역 서정수 목사(전주노회,전주동은교회) 등이 투표없이 선출됐고, 역시 서기 정남호 목사(남부산남노회, 재송제일교회), 회록서기 이정화 목사(강원노회, 춘천성도교회), 회계 임재룡 목사(황서노회. 맑은샘교회), 부서기 정영교 목사(남경기노회, 산본양문교회), 부회록서기 한근수 목사(남평양노회, 주왕교회), 부회계 오성환 목사(중부산노회, 새금곡교회)등도 무투표로 선출됐다.

관심을 모은 부서장 선거에서는 투표를 통해 먼저 전철영 선교사가 총 180표의 유효표 가운데 110표를 얻어 선교사무총장에 연임됐고, 행정사무총장 선거에서는 강인중 선교사가 총 180표의 유효표 가운데 102표를 얻어 행정사무총장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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