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축하 및 인사는 회장 박요한 장로의 사회 가운데 먼저 박요한 장로가 ‘코로나 난국 가운데 하나님께 무릎을 드리는 수련회가 되기를 바라고, 기도를 통해 국난이 극복되고 교회와 예배와 일상이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대회사를 했다.

이어 부총회장 송병원 장로, 증경회장 심판구 장로의 격려사, 총회 총무 고영기 목사, 한국장로회총연합회 대표회장 진상화 장로 등 의 축사, 영남지역장로회 회장 이민호 장로의 환영인사, 총무 오광춘 장로의 광고 후 주기도문으로 마쳤다.

제2부 축하 및 인사 후에는 특강 1로 지난 전국목사장로기도회 때 초연됐던 '불의 연대기' 공연이 이어졌다.

저녁식사 후에 진행된 첫째날 은혜의 시간은 준비위원장 김봉중 장로의 인도로 부총무 김근택 장로의 주제제창, 부회장 김경환 장로의 기도, 서기 양호영 장로의 성경봉독, 홀리씨즈 찬양대의 찬양 후 홀리씨즈 교회 서대천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이어 회계 정종식 장로의 헌금 기도 후 새에덴교회 김문기 장로와 송원중 장로의 특송과 함께 헌금 시간을 가졌다. 계속해 증경회장 하태초 장로(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증경회장 김성태 장로(총회와 임원과 상비부를 위하여), 증경회장 강의창 장로(제50회기 하기부부수련회를 위하여)가 특별기도 후 김동수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첫째날 은혜의 시간 후에는 전국임원회의가 열렸다.

둘째날 은혜의 시간은 명예회장 강대호 장로의 인도 가운데 부총무 고동운 장로의 주제제창, 자문위원 원태윤 장로의 기도, 장로신문활성화위원장 김흥선 장로의 성경봉독, 이경미 사모의 찬양후 광주중앙교회 한기승 목사가 왕하 2:1-11을 본문으로 ‘장로가 가져야 할 권텀 패러다임’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증경회장 라도재 장로, 증경회장 윤선율 장로, 증경회장 김영석 장로의 특별기도에 이어 부총무 권택성 장로가 광고 후 여수제일교회 김성천 목사의 축도로 둘째날 순서를 모두 마쳤다.

한편 둘째날 새벽기도회는 50주년총괄행사위원장 정채혁 장로의 사회 가운데 대한교회 윤영민 목사가 말씀을 전했고, 특강2는 부회장 이민호 장로의 사회로 사랑스러운교회 배만석 목사가 말씀을 전했고, 그 외에 혜성교회 정명호 목사, 수원제일교회 김근영 목사, 설화교회 전승덕 목사, 왕십리교회 맹일형 목사가 말씀을 전했고, 특강6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희재 의원이 '차별금지법'과 관련, 강의를 했다.  

마지막 날인 셋째날에는 새벽기도회와 함께 폐회예배로 회장 박요한 장로의 인도 가운데 부서기 김형곤 장로의 주제제창, 부회장 동현명 장로의 기도, 부서기 하정민 장로의 성경봉독, 이경미 사모의 찬양 후 총회 서기 김한성 목사가 겔 24:23-24을 본문으로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가기를 기도합시다’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서기 양호영 장로의 결의문 채택, 대회장 박요한 장로의 폐회사, 총무 오광춘 장로의 광고 후 남부전원교회 박춘근 목사의 축도로 수련회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번 「제50회기 전국장로회 하기부부수련회」는 코로나 등 여러 어려움으로 막판까지 4차례나 장소를 바꾸는 등 우여곡절 끝에 열렸다. 이에 따라 집행부는 거리두기와 방역 등에 총력을 기우렸고 청송시에서도 방역과 관련해 관계자들이 상주했다. 한 때 경찰에 '하기부부수련회'와 관련 신고가 들어왔다 하여 긴장이 돌기도 했으나, 오히려 청송시 관계자들이 거리두기와 방역이 잘 되고 있다고 하여 문제없이 넘어 가기도 했다.  

【 결   의   문 】

제50회기 전국장로회연합회 하기 수련회에 참석한 장로회원들과 제106회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장로 총대들의 총의를 모아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1. 한국교회는 예배회복에 적극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우리 전국장로회 연합회는 하루 속히 공예배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방향으 로 속히 회복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

2. 전국장로회 연합회는 한국교회 연합과 통합을 적극 지지한다.

그동안 한국 기독교계가 사분오열되어 대정부, 대사회 영향력을 잃고 비난받 고 있는데 최근 한교총, 한기총이 통합을 결의하고 추진하는 일이 하루속히 통합되기를 촉구한다

3. 국가의 포괄적 차별 금지법 및 건강가정 기본법 제정을 절대 반대한다.

전국장로회연합회는 건강한 사회를 돌이킬 수 없는 혼란으로 몰아가는 포괄 적 차별금지법 및 건강가정기본법 입법에 강력히 반대입장을 천명하며 이에 전국적 기도와 대대적인 반대운동에 나설 것을 단호히 결의한다.

4. 장로회 헌법정치를 회복하여 정상화하라.

총회는 장로회 정치 원리를 재인식하고 정상화하기를 촉구한다. 헌법정치 제 12장(총회) 제2조(총회의 조직)에 근거하여 실행위원회와 천서위원회를 포 함한 총회의 모든 산하조직을 목사 장로 동수로 조직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5. 총회는 정년연장 시도를 즉각 중지하라.

교단헌법에 70세 정년제로 실시하는 것은 시대적인 최선의 정년제이며 어떠 한 불합리성도 없으므로 계속 실시하며 교단 발전에 기여하도록 정년연장 시도를 즉각 중지하라.

2021년 9월 9일

제50회기 전국장로회연합회 하기수련회 참석자 및

제106회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장로총대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