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6건을 정리해 총회에 올리기로
헌의부장 조영기 목사가
빍히는 헌의안 기준
하회 절차, 교단 헌법,
전 회기 기각 사유,
동일 헌의안 진행 여부 등
제106회 총회를 앞두고 헌의부(부장 : 조영기 목사)가 지난 9월 6일 오후 1시 목포 삼호교회(이형만 목사 시무)에서 전체 회의로 모여 회무를 처리했다.
앞서 오전 9시에는 임원회로 모여 전체 회의에 넘길 안건들을 처리했다.
제105회기 헌의부에서는 약320여건의 헌의를 분류해서 제106회기 총회 정치부 등 관련부서로 보내는 일을 말게 되었다. 320여 건 중 동일 헌의건 별로 접수 된 헌의들을 분류하면 다음과 같다.
1, 정년연장 관련 헌의가 10여개 노회
2, 여성 장로, 목사 안수와 관련 헌의가 3개 노회
3, 21당회 미만 노회와 관련한 헌의가 다수 노회
4, 총회 총무 와 사무총장 관련 헌의가 15개 노회
5, 다음세대 부흥운동 본부를 존속해 달라는 헌의가 10여개 노회
6, 편목 과정 신설 및 교육관련 헌의가 10여개 노회
7, 은급, 연금관련 개선을 요구하는 헌의가 10여개 노회
8, 총신 발전 연구 위원을 구성해달라는 헌의가 12여개 노회
9, 총신대와관련 조사처리 헌의가 13개 노회
10, WEA와 관련한 헌의가 10여개 노회
11, 차별금지법, 주민자치기본법등 반대 헌의가 15개 노회
12, 반기독교세력 대응 위원회를 복원해 달라는 헌의가 5개 노회
13, 상회비, 세례교인헌금 삭감을 요구하는 헌의가 10여개 노회
14, 재판관련 건이 20여 건
15, 재정청원 헌의가 30여 건
16, 차기 총회장이 계획하고 있는 중점 사업인 '은혜로운 동행 기도회 개최' 헌의 다수
한편 헌의부장 조영기 목사는 "헌의부 임무 중에는 합법적으로 접수된 헌의를 분류하여 관련부서로 이첩하는 일도 하지만, 부당한 헌의를 기각 하는 일 또한 중요한 임무이다. 그 이유는 무분별한 헌의가 정치부로 다 넘겨지는 것을 막아 짧은 총회 기간에 정치부에서 부당한 헌의를 살펴 기각해야하는 시간 낭비를 줄이고, 또한 정치부에는 정치부에서 충분히 심의해야 할 헌의들을 이첩해야 하는 일이 헌의부 임무이다. 이는 기타 부서로 이첩하는 일도 마찬가지이다.
이에 따라 헌의부에서는 몇가지 원칙을 정해서 살폈다.
첫째, 하회의 절차를 합법적으로 거쳤는지를 중요하게 살폈다.
둘째, 교단 헌법에서 벗어나지 안했는지를 살폈다.
셋째, 전 회기 기각된 헌의는 기각 사유가 무엇인지를 살폈다.
넷째, 동일 헌의건이 관련부서에서 연구 중에 있지 않는지, 혹은 이미 연구해서 보고를 받지 안했는지 등을 살폈다."면서 끝으로 "이번 제106회 총회가 성 총회가 되기를 바라며 기도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