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문체부 종무실장, 한교총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 예방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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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문체부 종무실장, 한교총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 예방 면담
  • 개혁타임즈(Reformed Times)
  • 승인 2021.10.09 0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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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
"정부의 과도한 제재에 불만"
문체부 김대현 종무실장,
"좋은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한교총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를 예방한 신임 문체부 김대현 종무실장 모습
한교총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를 예방한 신임 문체부 김대현 종무실장 모습

한교총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가 한교총을 예방한 신임 문체부 김대현 종무실장과 면담을 했다. 종무실장은 종무 정책을 담당하는 최고의 실무적인 직책이다

이 날 면담에서 한교총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는 "지난 주간까지 진행된 교단 총회가 법적 제지를 받으면서 대면 총회로 진행했으나 확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교회는 기본적으로 자율성을 갖고 방역에 임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역"이라고 말하고 "다음 주부터 협의되는 방역 협의에서는 종교시설에 대한 지침이 다중시설과 형평성을 유지하여 마련되도록 교회의 입장이 충분히 반영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김대현 종무실장은 코로나 상황에서 강경한 방역지침 때문에 교회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알고 있으며 그럼에도 적극 협조해 주심에 대하여 감사하다"고 말하고, "위드 코로나로 가는 마지막 시점에서 끝까지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방역도 지키는 선에서 좋은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대답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예장 합동 총무 고영기 목사와 한교총 신평식 사무총장이 배석했다.

 

한교총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를 예방한 신임 문체부 김대현 종무실장 모습
한교총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를 예방한 신임 문체부 김대현 종무실장 모습
한교총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를 예방한 신임 문체부 김대현 종무실장 모습
한교총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를 예방한 신임 문체부 김대현 종무실장 모습
한교총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를 예방한 신임 문체부 김대현 종무실장 모습
한교총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를 예방한 신임 문체부 김대현 종무실장 모습

다음은 소강석 목사가 페이스북에 올린 관련 내용이다.

오늘 문화관광체육부 신임 김대현 종무실장님이 한교총 사무실을 방문하셨습니다. 종무실장은 종무 정책을 담당하는 최고의 실무적인 직책을 말합니다.

저는 지난번에 페북을 통하여 정부가 교회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이 4단계 거리두기를 연장한 것에 대한 불만의 글을 올린 바 있습니다. 신임 종무실장님도 그 글을 다 읽고 오셨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먼저 이런 말씀을 드렸습니다.

지난 주간까지 교단 총회를 보세요. 법적 제지를 받으면서 대면 총회를 진행하였지만, 확진자가 하나도 안 나오지 않았습니까? 교회는 기본적으로 자율성을 가지고 방역에 임하고 있고 그것이 가장 확실한 방역입니다.”

물론 제가 싸우듯 이야기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미 중대본뿐만 아니라, 주무 장관님께서도 이번에는 백신 인센티브를 보장해 줄 것을 확실하게 약속하셨습니다. 그렇지만 실무진이 또 무산 시키면 안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함께 오신 종무관님과 과장님께 정말 이번에는 침착하고 세밀하게 우리 입장을 반영하고 회의에 잘 임해줄 것을 아주 소상하게 부탁을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종무실장님께서도 한국교회가 방역에 앞장 서 준것을 잘 알고 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신 후 이번만큼은 정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이번 주 지나고 다음 주부터는 교회 예배에 있어서 아주 분명한 백신 인센티브 조치가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2-3주 동안 교회를 통해서 빈번히 확진자가 나오지 않는 한 이제는 적어도 문화예술공연의 수준으로 갈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내다봅니다. 물론 당연히 그렇게 요청을 했고요.

이제 머지않아 반드시 예배의 문이 더 열리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예배를 드리러 오시는 성도들은 왕관의 보석(9:16)처럼 귀한 존재로 교회에 오시리라 믿습니다.

부디 그렇게 되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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