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50년은 하나님의 은혜,
새로운 50년을 향해 힘차게 전진하자”
직전 총회장 소강석 목사, 설교
“한국교회의 미래를 여는 패스파인더(path·find·er)가 되어 달라”
축도, 총회장 배광식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총회장 : 배광식 목사)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 박요한 장로)가 조직된지 50주년을 맞아 지난 10월 22일 오후 용인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 시무)에서 50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드리고, 지나온 50년에 대해 감사하고 다가올 100년을 향해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먼저 제1부 예배는 준비위원장 임영식 장로의 사회로 명예회장 강대호 장로의 기도, 서기 양호영 장로의 성경봉독, 새에덴교회 김문기 장로의 특송에 이어 직전총회장 소강석 목사가 눅 3: 3-6을 본문으로 '연합과 세움의 선도자가 되라'는 제목으로 "총회에서 장로님들, 전장연의 공이 참으로 크다. 여러분들은 총회의 등불이며, 총회의 역사를 비옥한 옥토로 만드는 분들이다. 전장연의 역사가 바로 에벤에셀의 역사다. 50년을 맞은 전장연은 이제 다가올 50년을 준비해야 한다. 한국교회의 미래를 여는 패스파인더(path·find·er)가 되어 달라"고 말씀을 전했고, 총무 오광춘 장로의 광고와 함께 50주년 기념 영상 시청 후 총회장 배광식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2부 축하 및 인사는 회장 박요한 장로의 사회로 박요한 장로가 "오늘 전장연이 50주년을 맞이 하게 된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증경회장님들과 선배 장로님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코로나 시대, 교회와 예배가 무너지는 엄중한 시기에, 우리 전장연만의 역할을 찾아야 한다. 지나간 50년을 기억하면서 새로운 50년을 향해 힘차게 전진하자”고 인사했다. 이어 수석부회장 김봉중 장로의 연혁보고, 증경회장 김상권 장로, 총회 부총회장 노병선 장로의 격려사, 총회 총무 고영기 목사, 한국장로회총연합회 대표회장 진상화 장로의 축사, 50주년기념 총괄위원장 정채혁 장로, 증경회장 양원 장로에 대한 공로패 수여, 총무 오광춘 장로의 광고 후 증경회장 하태초 장로의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전장연 50주년은 아무 것도 없던 허허벌판에서 기도로 시작한 피 땀 어린 눈물의 헌신이었고,그 자체로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의 살아 있는 역사이고, 또한 한국교회의 역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