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 소강석 목사, 이철 감독, 장종현 목사, 이하 한교총)이 12월13일 오전11시 연지동 한교총 회의실에서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 이철 감독, 장종현 목사 등과 각 주요 교단장들이 참석가운데 지난 12월 2일 정회된 한교총 정기총회 속회 관련 건을 의논키 위한상임회장단 회의를 열었다.  

먼저 예배 후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는 교계 언론들도 정확히 알아야 한다며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모두 발언을 통해 지난 한교총 제4회 정기총회가 정회하게 된 과정과 이유를 설명했다.  

소 대표회장은 정관개정 관련 대차대조가 없는 등 심각한 오류가 있어 정기총회 이후 법적 문제가 제기될 여지가 커서 어쩔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 후 비공개로 전환해 약 1시간 가량 상임회장단 회의가 진행됐다.

상임회장단 회의를 마친 후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는 직접 기자 브리핑을 통해 "한교총 정기총회가 정회된 이후 정상화와 총회 속회를 많은노력을 했다. 정회 이후 지금까지 각 교단 총무들과 대표회장들, 문제를 제기한 분과 차기 대표회장 후보자와 대화와 협의를 통해 첫째, 정관 등 규정과 관련된 법적인 문제들을 해소했고, 대화를 통해 마음을 하나로 모으기로 했고 인선 문제도 마무리했다."

이어 "이날 회의에서 경과보고를 했고 정관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대표회장과 관련해서는  대표회장 1인믈 두되, 공동대표회장을 3,4명 두어 주요 사안들을 협의하는 테이블 리더쉽 형태를 취할 것이다. 또한 문제가 된 사무총장과 관련해서는 사무처 운영 규정을 개정해  사무총장과 법인 사무총장을 두는 것으로 했고, 신임원회에서 사무총장을 결정할 것이다. 끝으로 정기총회 속회는 12월20일 오전 10시30분에 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소강석 대표회장은 이와 관련해 페이스북에 자신의 입장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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