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총동창회(회장 : 배만석 목사, 이하, 신대원 총동창회)가 1월 10일 오전11시에 총신대 종합관 주기철 기념홀에서 ‘2022년 신년하례회’를 가졌다. 상임총무 남서호 목사(동산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는 부회장 김동관 목사(수원 안디옥교회)의 기도, 회록서기 최상호 목사(신현교회)의 성경봉독, 신대원 동창회 여동문으로 구성된 헵시바 중창단의 특송에 이어 수석부회장 김진하 목사(예수사랑교회)가 삼하23장 14절-17절을 본문으로 ‘노블리스 오블리쥬“라는 제목으로 "가진 자, 힘이 있는 사람들이 팔짱을 끼고 관망만 하고 있다면 그건 희망이 없는 일이다. 가진 자, 소유한 사람들이 노블레스 오블리쥬를 실천하지 못한 채 사회의 지탄거리로 전락하거나 암적 요소가 된다면 우리 모두의 불행이 되고 말 것이다. 오블리쥬의 백미는 하나님 이신 예수께서 하늘보좌를 내놓으시고 이 땅에 도성인신하여 오셔서 죄인들을 위하여 십자가상에서 살찢고 피흘려 죽으신 사건이었다.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야 노블리스 오블리쥬를 실천해야 한다."라고 말씀을 전했고, 총동창회 동영상을 시청한 후 증경회장 배인조 목사(함께하는교회 원로)의 축도로 마쳤다.

제2부 축하에서 회장 배만석 목사(사랑스러운교회)는 신년사를 통해 “하나님께서 코로나 팬데믹 가운데서 새해라는 기회를 주셨다. 이는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먙겨 주신 일을 하라는 뜻이다. 2만5천 동문 모두의 교회가 부흥되고 가정이 평안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 가운데 맡겨 주신 일을 멈추지 말고 잘 감당해 나가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총회장 배광식 목사는 인사를 통해 "총신대 재단이사 문제와 정관문제가 조속히 매듭되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바램을 밝혔다.

이밖에 후원이사장 황재열 목사(세광교회), 총신대 재단이사장 김기철 목사(정읍성광교회), 총신대 이재서 총장의 인사, 증경회장 길자연 목사(왕성교회 원로), 증경회장 하귀호 목사(만민교회 원로)의 격려사, 전 아신대총장 림택권 목사, 증경회장 이춘복 목사(남현교회 원로)의 축사가 이어졌다.

제3부 친교와 식사는 회계 김남웅 목사(우리교회)가 회원들을 소개한 후 후원이사회 회계 이성규 목사(새순교회)가 식사 기도를 한 후 오찬을 나누며 교제의 시간을 갖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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