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 평생교육원(원장 : 황선우 교수) 장로교육원이 2월12일 오전11시에  총신대 제2종합관 카펠라홀에서 「2022년 제1기 장로교육원 수료식」을 가졌다. 평생교육원 원장 황선우 교수의 사회 가운데 드려진 1부 예배는 총회 회록 서기 이종철 목사의 기도, 사회자의 성경 봉독, 평생교육원 콘서바토리 김예성 교수의 특별찬양후 총회장 배광식 목사가 엡 4:11-12을 본문으로 '일꾼을 세우라'란 제목으로 "장로 교육이 늦은 감이 있지만 결단으로 시작된 장로 교육이 계속해 발전되기를 바란다"라고 말씀을 전하고 설교자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진 2부 수료증 및 상장 수여식은 원장 황선우 교수의 사회 가운데 원장의 학사보고, 총회장 배광식 목사와 총신대 이재서 총장의 수료증 수여, 배광식 총회장의 총회장상 시상, 이재서 총장의 총장상 시상, 서울지구장로회연합회 현상오 장로, 수도권장로회연합회 백장현 장로의 축사, 사회자의 광고 후. 원장의 마침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총회장 상을 수상한 남서울노회 김덕용 장로(장성교회)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총회장님, 총장님, 원장님, 그리고 모든 동기 수강생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고, 총장 상을 수상한 함동노회 이광복 장로(두란노교회)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평소 맡은 일에는 열심을 다한 결과이고 내가 한 일에 대해 학교와 교수님들께  인정받았다는 것이 감사하고 기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섬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로교육원은 지난 해인 2021년 1년 3학기 과정으로 개설되어 제1기생으로 장로와 안수집사 18명이 등록해 첫 수강하였고, 현재까지 1, 2, 3기 20명이 수강하고 있다. 이번에는 이중 1기생 15명이 수료하게 됐다. 또한 장로교육원은 수업의 연장선으로 제1기 수강생들이 지난 해 6월26일 한국전쟁 발발 71주년을 맞아 1학기 종강 기념으로 판문점과 도라전망대, 제3땅굴을 다녀 왔고, 2학기 종강 기념으로 충남 서천 마량진에 위치한 성경전래지기념관(이사장 : 정진모 목사, 관장 : 이병무 목사)과 성경전래기념공원을 찾아 설명 및 교육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졸업 기념으로 12월15일-17일에는 울릉도와 울릉도 현포 양문교회를 다녀 왔다. 모든 수강생들이 다 만족한 가운데 15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장로교육원은 3월에 새로운 모습과 새로운 커리큘럼으로 개강하게 된다.

한편 제1기생 반장으로 수고한 장성교회 김덕용 장로는 "장로교육원 제1기생으로 1년 가까이 훌륭한 교수님들의 좋은 강의를 듣고 배우며 지금까지 몰랐던 것을 알게 됐다. 앞으로 장로다운 장로가 되겠다는 확신이 생겼다. 앞으로 지 교회와 노회에서 봉사하고 가르치는 일을 더 열심히 하겠다. 그리고 좋은 강의를 듣게 해 주신 총회장님, 총장님, 교수님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수료 소감을 밝혔다.

☞ 동영상 보기 김덕용 장로, 수료 소감  

☞ 동영상보기 황선우 장로교육원 원장,  수료식 의미 및 소감  

또한 총신대 평생교육원 장로교육원 황선우 원장은 "제106회 총회에서 장로교육원 관련 헌의안이 통과되어 장로교육원 수료자들에게 장로고시 4과목(성경, 교리신조, 교회정치, 권징조례)이 면제되고, 올해는 전국에 권역별로 장로교육원이 신설되게 되어 감사드린다. 그리고 올해 3월부터는 총회의 지도를 받아 1학기 12주 강의로 개편되었다. 더 많은 장로님과 안수집사님들이 교육을 받아 장로교 원리에 따라 장로의 직을 잘 감당하고 바르게 섬길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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