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구장로회연합회(회장 : 현상오 장로)가 2월27일부터 3월2일까지의 일정으로 울릉도 을릉 서문교회(이재덕 목사 시무)와 독도에서 「예수를 바라보자」를 주제로 「임원세미나 및 은혜로운 동행 독도기도회」를 가졌다. 앞서 27일 오후 서울지구장로회연합회 회원 50여명은 두 대의 전세버스를 이용해 서울에서 포항으로 이동해 크루즈선을 타고 울릉도에 도착해 28일부터 일정을 시작했다.

28일 오전 9시 울릉서문교회에서 회장 현상오 장로의 사회 가운데 드려진 개회예배는 총회장 배광식 목사가 겔 1: 1-3을 본문으로 '그발 강 가에서'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고, 총회장 배광식 목사은 당일 저녁 8시 준비위원장 이해중 장로의 인도로 드려진 은혜로운 동행 기도회에서도 말씀을 전했다. 낮 시간에는 관음산, 현포항, 태하등대 등 울릉도 일원(울릉도 관광 A코스)을 관광하는 시간을 가졌고, 저녁에 진행된 은혜로운 동행 기도회 전에는 어려움에 처한 울릉양문교회를 찾아 위로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은혜로운 동행 기도회 시간에는 전국장로회연합회, 서울지구장로회연합회, 수석부회장 이병우 장로, 준비위원장 이해중 장로 등이 십시일반으로 500만원을 마련해 울릉양문교회에 전달했다. 

서울지구장로회연합회는 3월 1일 3.1절에는 독도를 방문했다. 파도 때문에 독도에 접안하지는 못했지만 선상에서 준비된 기념식을 갖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독도 방문 후에는 울릉도 관광(울릉도 B코스)을 했다. 

3월1일 새벽과 저녁, 3월 2일 새벽 폐회예배에서는 명문교회 이덕진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특히 이덕진 목사는 3월 2일 폐회예배에서 눅15: 1-24을 본문으로 '아버지의 심정'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3월 2일 폐회예배 후에는 울릉도 케이블카 탑승과 독도박물관 관람 후 크루즈선을 승선해 포항으로 와서 두 대의 전세버스를 이용해 서울로 이동해 해산했다. 한편 서울지구장로회 회장 현상오 장로는 "「서울지구장로회 임원세미나 및 은혜로운 동행 독도기도회」의 모든 일정에 함께 하신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드리고 협력하고 봉사해 주신 모든 임원들과 증경들,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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