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부와 제105회기 총회 선관위, '감사 대상이냐' 놓고 격하게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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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부와 제105회기 총회 선관위, '감사 대상이냐' 놓고 격하게 충돌
  • 개혁타임즈(Reformed Times)
  • 승인 2022.03.17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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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중간 감사, 선택과 집중
총회장에 제105회기 선관위 특별감사 요청
총회장은 고민 중

감사부, 9월 이후 지출 등 감사하겠다.
제105회기 총회 선관위, 감사 대상아니다

 

총회 감사부, 배광식 총회장과 면담 모습
총회 감사부, 배광식 총회장과 면담 모습

총회 감사부(부장 : 오광춘 장로)가 3월14일~18일까지의 일정으로 중간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중간 감사는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선택과 집중으로 진행하고 있다. 부정이나 의혹이 있는 부분은 집중적으로 감사하지만 나머지 부서는 서면 감사로 진행하는 것이다. 이러한 원칙에 따라 감사부는 제105회기 총회 선관위를 16일과 17일 양일 간 집중적으로 대면 감사하기로 했다. 

 

총회 감사부, 배광식 총회장과 면담 모습
총회 감사부, 감사 모습
총회 감사부, 감사 모습
총회 감사부, 감사 모습

감사부는 일정에 맞춰 총회 임원회, 상비부, 각 위원회, 각 기관, 총신대와 화성 GMS 본부도 방문해 현장 감사를 했다. 기독신문에 대해서도 사장 대행 김상현 목사와 직원들을 불러 감사를 진행했다. 이렇듯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감사부는 나름대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했고 순조롭게 진행됐다. 그런 가운데 감사부원들을 경악케 하는 일이 발생했다. 그것은 제105회기 총회 선위원장으로부터 총회 감사부장 □ 목사(실제 현 감사부장은 장로)앞으로 날아 온 당일특급 내용 증명 우편물이었다. 내용인즉은 "제105회기 총회 선관위에 대한 감사는 당 회기만 감사해야하는 감사부에게 있어서 월권이다라고 주장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사법적 책임까지 묻겠다"는 것이었고, 이에 모든 감사부원들이 격하게 반발했다. 

 

총회 감사부, 감사 모습
총회 감사부, 감사 모습
총회 감사부, 감사 모습
총회 감사부, 감사 모습
총회 감사부, 감사 모습
총회 감사부, 감사 모습
총회 감사부, 감사 모습
총회 감사부, 감사 모습
총회 감사부, 감사 모습
총회 감사부, 감사 모습
총회 감사부, 감사 모습
총회 감사부, 감사 모습
총회 감사부, 감사 모습
총회 감사부, 감사 모습

이렇게 된 사유를 더 살펴 보면 감사부는 총회 선관위를 살펴 보던 중 총회 선관위가 아직 큰 활동을 하지 않았는데도 재정 지출이 큼을 알고 제106회기 총회 선관위 관계자와 총회 직원들을 소환해 살펴 보니 이번 회기 지출은 1000여만원 정도이고, 나머지는 이전인 제105회기 총회 선관위 때 지출임을 확인했다. 이에 감사부는 제105회기 총회 선관위에 2021년 8월말까지의 재정 지출은 감사 대상이 아니지만, 9월 1일 이후의 재정 지출 등은 감사 대상이라며 통보하고 감사를 실시하려 했으나 제105회 총회 선관위는 앞서 언급한 감사 규정을 이유로 반발하고 급기야 내용증명까지 보낸 것이다.

 

총회 감사부, 배광식 총회장과 면담 모습
총회 감사부, 고영기 총회 총무와의 면담 모습

이런 현실 가운데 감사부장 오광춘 장로는 제105회기 총회 선관위와 관련기자회견을 하겠다고 공지하고 가자들을 총회회관으로 오게 했으나, 총회장의 보류 요청으로 무산됐다. 한편 감사부는 지난 1월에도 현 총회장에게 제105회기 총회 선관위에 특별감사 승인을 요청하는 등 끊질기게  총회장에게 제105회 총회 선관위에 특별감사 승인을 요청했으나 승인을 받지 못했다. 또한 이날 총회 임원회에서 이를 다뤘으나 결론을 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24일 예정된 총회 실행위에서 이 문제가 다뤄질 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감사부, 총회회관에서 열린 일일 워크숍 모습
감사부 워크숍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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